책/독서노트
해문 출판사
smfet
2006. 9. 16. 00:00
20여년 전 읽은 추리소설도 해문출판사였지. -_-;
얘네는 어쩜 20년을 지나도 질이 나아지질 않니...-_-;
동서문화사가 예전 판본을 촌스러운 표지상태 그대로 다시 찍어내는 데 몰두하고 있는 반면에, 해문은 겉보기 등급은 확실히 올라간 것 같다. 콜린 덱스터 시리즈도 그렇고, 조앤 플루크의 시리즈도 하드커버에 예쁜 표지, 깔끔한 편집으로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들어서, 출판사 이름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을 정도였다. 그런데...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을 서너 페이지 읽다가 번역이 짜증나서 덮어 버렸다. 모스 경감 시리즈도 잘 된 번역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시점 자체가 50이나 된 모스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데다가 배경이 영국이라서인지(-_-;) 딱딱한 번역체도 그리 거슬리지 않고 읽을 수 있긴 했는데...
초콜릿칩은 주변 사소한 잡담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인데 번역투가 너무 눈에 띄게 드러나. OTL 어려운 이야기들도 아닌데 어째서!
이번 주말에 몸이 안 좋아서 집중하기 힘든 탓도 있었겠지만 여튼 그 글투 덕분에 책을 손에서 놓아버렸다. (시간이 지난 후 결국 다시 읽기는 하겠지만) 얘네는 어쩜 번역 수준이 발전이 없냐-_-;;
얘네는 어쩜 20년을 지나도 질이 나아지질 않니...-_-;
동서문화사가 예전 판본을 촌스러운 표지상태 그대로 다시 찍어내는 데 몰두하고 있는 반면에, 해문은 겉보기 등급은 확실히 올라간 것 같다. 콜린 덱스터 시리즈도 그렇고, 조앤 플루크의 시리즈도 하드커버에 예쁜 표지, 깔끔한 편집으로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들어서, 출판사 이름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을 정도였다. 그런데...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을 서너 페이지 읽다가 번역이 짜증나서 덮어 버렸다. 모스 경감 시리즈도 잘 된 번역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시점 자체가 50이나 된 모스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데다가 배경이 영국이라서인지(-_-;) 딱딱한 번역체도 그리 거슬리지 않고 읽을 수 있긴 했는데...
초콜릿칩은 주변 사소한 잡담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인데 번역투가 너무 눈에 띄게 드러나. OTL 어려운 이야기들도 아닌데 어째서!
이번 주말에 몸이 안 좋아서 집중하기 힘든 탓도 있었겠지만 여튼 그 글투 덕분에 책을 손에서 놓아버렸다. (시간이 지난 후 결국 다시 읽기는 하겠지만) 얘네는 어쩜 번역 수준이 발전이 없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