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BoxShot

Box shot

smfet 2006. 2. 10. 00:00


* 위대한 캣츠비 4 (강도하) : 이제서야 알았는데, 이거 작가 자비 출판이란다. 대단해. 어쩐지(?) 가격에 비해 디자인이 이쁘더라 했지... 자기 작품을 자기가 내는 거니 신경도 더 썼을 것 같고.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 지난번 국향 살 때와 마찬가지로 럽펜에서 국내 로맨스 소설 10위 안에 들었던 책. 아직 안 읽어봤다. 날이 풀리니 다시 로맨스에 손이 안 간다...라기보다는, 최근 자극적인 소재만 사용하고 전혀 공감가지 않는 국내로맨스에 짜증이 나 있는 상태라서 그럴 듯. 야오이는 어떤 상황이든 웃으며 봐줄 수 있는데 말이지.

* 미궁시리즈 25, 26, 32 : 32권이 나온 김에 이전에 빼먹었던 앞권으로 거슬러 올라가 주문중. 미궁/코난/김전일은 모두..."사고 나면 후회되고 안 사자니 마음이 찜찜한" 류에 드는 듯 하다-_-;

* 궁 11 : GS25에는 궁 삼각김밥도 나왔던데... (대충 읽다가 "궁상"각김밥이라고 읽었었다-_-) 권수가 진행될수록 언제 끝날지 점점 암담해진다. 이런건 10권 이내로 끝내 주는게 예의 아니냐고~~

* 오오쿠 1 : 과연 요시나가 후미. 멋지긴 한데... 단어들이 너무 어렵고나... 머리를 싸매면서 보게 되지만 저 쇼군언니 멋짐. (그러고 보면 요시나가 후미를 항상 낱권으로만 사서, 많이 샀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20권이 넘었더라. 국내 번역된 건 다 샀으니... 작가별 권수로 따지면 우리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게 될 듯. )

* 나와 그녀의 XXX 3 : 모리나가 아이 식의 개그고 이젠 좀 질렸는걸. 다음권을 살지 말지는 좀 더 생각해 보고 결정. (배송비 맞추느라 사게 될 가능성도 크다만-_-; )

* 레이디빅토리안 17 : 뭐냐. 다들 비밀이건 사랑이건 출생이건 뭐건 고백모드? -_-; 20권 이내에 완결을 볼 수 있을지도...

* 공주님의 조건 6 : 드물게  짜증나지 않는 공주님 중의 하나가 나오는 만화. y양에게 5권까지 빌렸다가, 돌려드리기 전에 다음권이 나와서 이번엔 내가 구입했다. 이번권 전개를 보니 슬슬 클라이막스에 도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