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캣츠비 3부 : 음, 좋군. :)
* 주식회사 천재패밀리 (애장판) 1~3 : y양은 민폐캐릭터가 싫어서 이런 책은 사기 싫다고 하지만. 난 그린은 싫지만 이건 좋아하는 편. 애장판 나온김에 샀고, 역시 즐겁게 읽고 있는 중.
* Funny Funny 학원 앨리스 8 : 이번 권엔 별다른 사건은 없었고. 지난 권의 마무리, 그리고 다음권의 준비. (9권에서는 나루미 선생이 좀 더 자주 등장하겠더군.) 사실 지루한 감도 꽤나 -_-;
* 요츠바랑! 4 : 실제로 옆에 있으면 무지 짜증날 것 같은 꼬맹이 요츠바는, 한 다리 건너서 보면 조금 낫기도. 단지 계속 여름이라, 요즘 같은 계절에 보기에는 상당히 어색하구만. 여름이 끝날 무렵에 꺼내봐야 할 이야기들임.
* 당신이 있으면 8 (완) : 역시나 마무리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미가 없었다. -_-; 지금까진 번역된 요시무라 아케미 책은 다 샀었는데, 바다보다 깊게에 이어 이 책도 이러니. 이제 이 작가 책은 사지 말까봐..
* 플라워 오브 라이프 2 : p양이 대략적인 사건을 이야기해주셔서, 다 알고 봤는데도 재미있었음. 사쿠라가 좋아진다. 사실 집안에 형제 중 한 명이 아프면, 모두의 관심이 그에게 쏠리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 아이가 느끼는 소외감이 장난이 아닐 거다. (그래서 말아톤에서도 초원이보다 초원이 동생이 더 불쌍하다) 하루타로는 계속 아파왔던 것도 아니긴 하지만. 사쿠라랑 싸우고 나서 하루타로가 후회할 때의 독백이 좋았음. "병이 나았다고 그런 소릴 쉽게 내뱉는구나" 부분.
* 캣스트릿 1 : 꽃보다 남자가 트랜디 드라마식 순정만화의 첫걸음이며, 그러한 중압감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완전 다른 분위기! 라는 리뷰를 보고 사 본 카미요 요코의 신작. (사실 그것보다, 주인공이 아역스타 출신이었다는 게 더 크긴 했다. 난 연예계 물이 좋아. -_-; 스킵비트 그림이 조금만 더 내 취향이었어도 그것도 샀을지 모른다.) 등장인물들 (외모와 성격 모두 포함해서)은 마음에 안 들지만 설정이 맘에 들기 때문에 조금 더 두고 볼 예정.
* 낙원까지 조금만 더 3 (완) : 생각보다 일찍 끝난 이야기. 짧은 이야기인데 비해서 등장인물들이 많은데다가 책이 나오는 간격이 길어서 매번 헤매곤 했다. 어쨌거나 해피엔딩. 그리고... 사유리 언니, 멋진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