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st: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2006/05/05, 송영규, 서범석, 최보영)
- 배우의 힘!을 알게 해 준 공연.
몇 번이나 본 공연, 가끔 유치하기까지 한 빤한 스토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의 연기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공연.
캐릭터와 스토리가 "이게 내가 알고 있는 그 사비타가 맞나" 싶을 정도였음
* Worst: 연극 김영하의 흡혈귀 (2006/08/06, 남자 박정환)
-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건지 도통 알수 없었던 지루한 공연
원작을 찾아 읽어봤더니 원작은 이렇게 한숨나오지는 않잖아! 싶어서 더욱 암울했던 기억이. -_-;
박정환씨 연기 잘한다더니 -_-;
지루한 흡혈귀를 연기하는 게 아니라 관객을 지루하게 하겠다는 거냐! 싶었음 -_-;
(덕분에 박정환씨도 평을 참 좋게 듣는 배우인데 나는 정이 안간다 -_-; )
* 최다관람: 뮤지컬 Baby 10회
- 오직 팬심! -_-;
- 뒤를 이은 사비타 9회, 황진이 7회도 역시, 오직 팬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