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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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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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6. 08:44

오늘은 새벽 4시에 일어났어요.
알람소리에 깬 건 아니고, 한두시간 간격으로 몇 번 깨다가, 3시에 깬 이후 다시 잠들 수 없어서 더 누워있기를 포기한 것 뿐이예요~ ☆
아무리 아침형 인간이 좋다지만, 일반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서 (지난주부터 직장인이 되었어요!) 이건 좀 심하잖아요~ 그래서 필살기, "식곤증"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씻고, 4시 반에 아침을 먹었죠. 불면증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식곤증이 우선이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은 6시에 집을 나서기 때문에 "딱 30분만 자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5시 30분에 맞춰놓고 잠이 들었어요. 역시 식곤증은 대단해요. 불면을 이기네요~!
알람소리도 못 듣고 잠이 들어버렸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요. 괜히 불면증이겠어요?
6시 10분전에 깨고 말았어요. 오늘은 아침 수업을 땡땡이쳐보나 했는데 지각하지 않는 시간이예요.
무려 수업 10분전에 학원에 도착했어요~!

...... 회사 다니면 피곤해서라도 잘 잘 수 있을 줄 알았더니 OTL
(회사에서도 상사 바로 옆자리라 졸지도 못하는데!)
안깨고 6시간만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민간요법(따뜻한 우유 등;)부터 양약까지, 별별 방법을 동원해봤으나 무리.
더 강한 약에 의존하는 것만은 피하고 싶다. ㅠ.ㅠ

* 술기운에 자는 것도 무리예요~ 목말라서 더 일찍 깨요~ -_-;
Posted by smfet
2010. 1. 14. 13:38

정말이지, 두 달 전엔 회사를 쉰다는 게 어렵고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상사의 눈초리가 곱지 않아서, 마음에 큰 부담이 됐었다.
눈치보면서 사는 거 싫다고 생각했는데도, 자존심인지 자만심인지 계속 남아 있었나 보다.
지금껏 휴학도 한 번 안했는데, 부모님께 휴직한다고 말씀드리기도 어려웠다.
그리고 복귀를 며칠 앞둔 지금...... 두어달 놀아보니까

   - 꼭 쉬어야 여행 갈 수 있는 건 아니더라.
     쉬는 동안 두 번 여행을 갔다. 시엠립(캄보디아) 6박 7일, 키타큐슈(일본) 2박 3일.
     길게 유럽여행을 가거나, 더 여러나라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하지만
     겨울에 긴 여행짐 싸기도 부담되고, 혼자 여행가기는 싫었다. (그리고 조금 무서웠다 -_-; )
     실질적 백수이기도 하고 (무급휴직이었으니)
     상대방 스케줄에 내가 맞춘 거라서 결국은 휴식이 도움이 되었던 셈이다.
     길지는 않은 여행이었지만 둘 다 재미있었고, 이정도의 기간과 비용이라면 복직 후에도 또 시도할 수 있다.
     여행은 또 가고 싶고, 즐거웠다. 그리고 다른 곳도 또 갈 수 있을 것 같다.

 - 쉬는 동안 꼭 뭔가를 이루어야 하는 건 아니더라.
    쉬겠다고 이야기를 했을때 "그럼 그 동안 뭐할건데?"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뭔가 이루어야 하지 않니? 하는 팀장부터, 아무것도 안하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 하는 동생,
    회사다니기 힘들어서 휴직하는 거라면 아예 새 직장을 찾아보지 그래? 하는 직장 동료,
    이번 기회에 유학준비를 해 보는건? 하는 사람도 있었다
.   그리고 이런 이야기들에 조금 조바심이 나 있던 나는, 휴직한 첫 한 주를 불안에 떨며 보냈다.
    이제부터 뭘 해야 하지?
    금방 두 달이 지나갈 텐데, 어쩌면 좋지? 두 달 동안 "완료"할 수 있는 일들이 뭐가 있지? 하고.
    그러다가
    "운동 조차도 어려우면 하지 마세요. 부담갖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어차피 힘들어서 쉬는 거잖아요?"
    라는 조언을 들었다.
    그리고 정말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봤다.
   (심지어 쉬는 동안 블로그도 쉬고-_-; 책도 안 읽고-_- 여행사진 정리도 안했다. )

 -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길 잘했다.
    피부가 좋아졌다든지 하는건 부차적인 일일 뿐 (정말? ; )
    확실히 기분도 나아졌고, 물론 다시 출근하기는 싫지만 처음 휴직할 때보다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건강은 확실히 호전! 최근의 지옥같은(-_-) 추위엔 회사 안나가서 다행이다 라는 말을 매일 되뇌이고 있다.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쉬는 정도인데 뭐... 하면서 처음 휴직 결정할 때 조언해 줬던 사람들이랑,
    그냥 긴 휴가를 쓰는거려니~ 생각하고 (정말 의외로) 아무말도 않고 나를 다 믿어주셨던 부모님,
    휴직동안 "난 백수니까~~"하는 어리광 받아주면서 밥도 많이 사줬던 친구들, 선배들
    "복직하기 싫어~" 징징대도 "정말 그렇겠다~ 그런데 난 보고 싶어~" 라고 말해준 사람들.

    늦었지만, 그리고 쑥스럽지만 무한 감사를. ♡♡♡♡♡♡♡♡♡♡♡♡♡♡♡♡♡♡♡♡♡♡

 - 다시 일상을 시작하고, 책도 읽고, 가능하면 조금 더 낙관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근데 요즘 울집 냥사마 주무시는 걸 보고있으면, 다음생에선 꼭 집고냥이로 태어나야 할 것 같다! -_-
  
    
    
  
Posted by smfet
2009. 11. 11. 06:54

미뤄뒀던 2009년 책정리를 시작합니다!

요기요기 클릭!!-> http://books.tistory.com/

*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정리해서... 정리할 책이 더 늘어날 수도 있음 -_-;
* BL이랑 만화도 곧 정리할까 해요~


Posted by smfet
2009. 11. 1. 07:13

...대략 이정도?
(몇몇권 추가되거나 빠질 수 있음;;; )


주로 미스터리지만 잡다한 방면의 책들도 많고...
이 외 BL, 만화 등도 정리할 듯 합니다.

띠지까지 그대로 끼워져 있는 책이 종종 보이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책 상태는 대부분 매우 좋음.

11월 둘째주에 정리해요! 두둥~!


Posted by smfet
2009. 9. 2. 21:49
책상위에 쌓아뒀던 탑들이 무너지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_-) 서재정리.


변색때문에 창을 책꽂이로 가려뒀었는데, 3년을 그렇게 살고 나니까 이제 햇빛 좀 보고 싶어져서 책꽂이 위쪽을 치우고 창을 드러냈다. 한여름에 했으면 통풍이 더 잘 되어 시원했을 것을, 여름이 절반이나 지난 후에 한 게 조금 아깝다. (하지만 책장 정리가 쉬운일이 아니어서 -_-;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옮겨진 책장은 왼쪽 벽에 정렬.

내 집을 갖기 전까지는 좋은 책장은 안 사기로 했고, 이사할 때 까지는 싸구려 책장도 사기가 부담스러워서 안 사고 있는데 책은 계속 늘어나고...

바닥에 탑도 계속 늘어나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마련한 과일상자 책꽂이가 사진 오른쪽 구석에 보인다. (실제로는 방문 정면) 가난의 냄새가 솔솔...-_-;;


책 탑이 층층이 쌓여서 뭐가 있는지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책상 위는 가장 정리가 잘 된 책꽂이로 탈바꿈.

그러나 오른쪽 구석의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부터, 벌써 탑들이 생겨나고 있다. -_-; 정리한 게 일주일을 못 간다;;


아직 읽지 못한 책 및 교환해서 읽을 책들은 여전히 바닥에 탑 신세를 못 면하고... -_-;;

언제쯤 서재 정리를 잘 해놓고 살 수 있는 걸까 OTL



Posted by smfet
2009. 7. 5. 12:16

광주로 출장 가 있는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 무력감에 빠져서 힘들었다. 스스로가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서.. 회사일은 바빴지만 삶의 목표가 회사가 아닌데 맨날 일만 하고 지낼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친구도 없고, 장소도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몸은 힘들고, 버스타고 출퇴근 하느라 책도 못 읽고....
출근-귀가-십자수-잠 만 6개월간 반복했더니 내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싶더라.

그래서 출장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면서 좀 바쁘게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일 말고 -_-; )

2월에 복귀해서 새 프로젝트 준비하고, 마침 3월부터 시작되는 프로젝트가 나름 장기라서, 거기에 맞춰 계획을 잡기로.

3월: 일본어 회화 주말반 등록 - 어학은 나름 좋아하는데 시험보면 또 그건 싫어서 --; 그나마 조금 기억이 남아있는 일본어로. 시험공부는 싫으니까 일단 회화반.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보면 단어는 모르고 눈치로 대충 때려맞추는 수준이라서-_-;

4월: 월/수/금 오전 필라테스 시작 -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시 전에 지하철을 타야 한다. 기상시간을 1시간 이상 당기는 거라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왠걸, 너무 잘 일어난다. OTL 저녁에는 잘 못버텨도 아침엔 벌떡벌떡. 6시 넘어 일어날 때는 알람듣기 전에 일어났지만 5시에는 아무래도 알람이 필요하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이려나.

5월: 필라테스 첫 주에는 온몸이 땡겨서 내가 운동을 하긴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것도 잠시. 금방 익숙해졌는지, 내가 둔해서 잘 못느끼는지 잘 모르겠길래 화/목 요가를 추가했다. -_-; 이제 주 5일 5시 기상. (주말에는 6시 30분-_-)

6월: 독서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 주간지(위클리 경향) 구독 시작, 두유를 키우기 시작.

그리고 7월: 이제서야 포화상태로구나 깨닫다. 힘든걸 알아채는 데에 좀 둔한 편이라서, 어쩌면 이미 포화를 넘어서 과포화 상태인지도. 프로젝트 일정도 피크를 향해 가면서 이제서야 내가 뭘 하고 있나 싶다.

새로운 일정들에 짜맞추느라 공연관람도, 무언가 만드는 취미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고, 심지어 한의원에 침맞으러 다니기, 심리상담받기, 네일샵에서 손질받기 할 시간도 내기 힘들다. 꽉꽉 짜여진 일정은 어떻게든 해내고 있지만(종종 야근도 하면서) 이제 느슨하게 놓여있는 시간이 너무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새벽 2시에 출근해서 10시간 동안 대기하면서, 거의 한계에 다다른 몸으로 지난 몇달 간을 되짚어 보니 이거 뭐 자학도 아니고 OTL
왜 이러고 있는걸까, 나.
Posted by smfet
2009. 5. 28. 11:21
1. 6월에 주문할 책들을 고르고 있다.
    미미여사와, 온다 리쿠(...여전히 사고 있긴 하지만, 범위를 미스터리쪽으로 좀 줄였-?-다.). 그리고...


(링크 : 알라딘, 예스24)
북스피어에서 나온 "마성의 아이"

오노 후유미는 역시 12국기. 장미의 신부님 홈에서 소개글을 읽은게 처음이었던 것 같기도?
기숙사 살 때, y양과 애니메이션을 보며 요코 짜증난다고 투덜거렸던 기억만 선명하다 -_-;;;

2. 위클리 경향을 신청하다.

신문을 볼까 했는데... 신문은 어차피 밑지는 장사고 잡지를 팔아야 남는다고 하길래.
주간지 1년 구독은 비싸구나. ㅠ.ㅠ

인터넷 구독신청을 하려고 했더니 이상한 보안프로그램을 깐다. 그리고... 컴퓨터 켤 때마다 오류를 내뱉는다. 니마 제발-_-;
결국 전화로 신청. 홈페이지에는 신용카드 결제 안 나와 있더니 전화 신청 시에는 되나보네.

경향신문에 전화해서,,
신문구독자가 늘면 신문사가 더 힘들어진다는게 진짜에요? 그러니까 ;
(좀 당혹스러운 웃음을 하면서) 네 그렇죠. 라고-_-
그래서 그럼 위클리로 할께요 했음-_-;

경향신문 추모광고에도 살짝 동참해보다. (이런 경험 처음이야?)

3. 본의 아니게 다이어트 식단

여름이라고 특별히 식욕이 없었던 적은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다이어트.
이유는 귀찮음+게으름.

점심은 회사 사람들하고 먹으러 다니니까 그럭저럭인데... 저녁은 귀가하면 9시 경이라서 밥 챙겨먹기 귀찮고, 아침은... 샐러드, 두부, 김밥, 회사가는 지하철 역 근처 동네빵집에서는 케익하고 쿠키빼고 다른 빵들은 종류별로 모두 다 먹어보고 있는 듯 (-_-; 생각해 보니 빵은 다이어트 식단은 아니군)

저녁을 대충 먹거나 거르는 게 가장 큰 이유같기도 한데... 귀찮고, 시간이 늦으면 식욕도 없어지고 해서. -_-;
(대신에 술은 마시고 싶어진다 -_-; )

p양 말로는 "직장인 모씨, 영양실조로 쓰러져... " 기사 뜰 것 같다고-_-;

4. 미용실 가야 되는데..

귀찮아서 묶은 머리로 버티는 중. 앞머리가 참을 수 없게 지저분해졌건만 나 뭐하는 거니 OTL

5. 참, 취미생활은...

여전히 미친듯이 십자수 중. 단순작업은 머리를 비워줘서... 잡생각이 많아지지 않아서 좋다.

Posted by smfet
2009. 5. 22. 15:53

작년까지만 해도,
매일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집을 나와서 운동한다고 하면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 하는 눈으로 쳐다봤을 것 같은데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다. -_-;;
무지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건 쉽더라. 단지 준비하고 집에서 나오기가 싫을 뿐이지 -_-;;

구민회관 성격인 곳이라서 이용료는 저렴한 편. 6월이면 필라테스 세 달 째, 요가 두 달 째.
- 아직까지 눈에 보이는 변화(진전?)는 없다 -_-;

* 요즘 아침에 일찍 출근하게 되니까 시간이 생겨서... JPT 온라인 강의도 신청했다.
 그런데 어제 듣고 답하기 문제 중에 이런게 있더라.

문제: 学校を休んで大丈夫ですか (학교를 쉬어도 괜찮아요?)

그리고 내가 고른 답은...: たまにはいいじゃありませんか (가끔은 괜찮지 않겠어?) 였다.
그러나 정답은 今日はちょうど授業がない日なんです (오늘 마침 수업이 없거든요) .

......내가 고른 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 나만 그런거야? ; 



Posted by smfet
2009. 4. 12. 12:53

#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항상 같은데 (때로는 점점 더 일찍 일어나기도 하는데) 왜 집을 나서는 시각은 점점 늦어지는 걸까?

# 체중은 그닥 변하지 않고 있는데, 옷과 구두는 왜 나날이 헐거워지는걸까?

# 마트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결명자. 평소에는 티색에 대충 넣어 우리는데, 너무 귀찮았던 어느날, 물병에 결명자를 쏟아붓고 그냥 뜨거운 물을 부었다. 다 마신 후에 설거지가 귀찮아서 씽크대 위에 놔두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싹이 자라고 있었다. -_-;;;;;;;;
꺄아, 생명의 신비~! 도 아니고 이게 뭐야 ㅠ.ㅠ 친구가 개수대 배수구에 정체불명의 싹이 자라서 무섭다고 했을때 막 비웃어줫는데 우리집에서... 엉엉
(그리고 내가 정말로 키우려고 씨 뿌리는 애들은 싹도 안나던데! 왜 원하지 않는 애들만 -_-; )

- 아래 글에서 J오빠가 설거지 하니 생각이 났다. 민망해라... -_-;

Posted by smfet
2009. 4. 7. 22:31


커피와 개성약과로 간단히 식사.

오랫만에 하는 핸드드립은......
......역시나 다른사람이 해주는게 더 좋다.;
Posted by smfet
2009. 2. 19. 09:55

쓰네카와 고타로의 책 중, "가을의 감옥"이 한달째 실종 상태였다.
빌려준 적도 없고, 서울-광주-대전을 오가는 동안 기차에서 읽었는지 본가에서 읽었는지 아니면 서울에서 읽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어 참 난감했었다.

왜 실종되는 건 꼭 마음에 드는 것들이지? 하고 투덜거리다가...

서재의 책 탑이 쓰러질 것 같아서 위치를 바로 잡아주던 중 발견했다. 탑들 사이에 끼어 있는 책. -_-;;


이건 한달 전 상태이고 지금은 책상위와 바닥의 탑들 높이에 변화가 좀 있긴 하지만... -_-;
책상 위 히가시노 게이고 탑과 온다리쿠 탑 사이,  J 미스터리 클럽 아래에 깔려있더라.....

(왼쪽의 잡지용 책꽂이와 오른쪽 정상적(-_-)인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들은 먼저 구입해서 책꽂이에 자리가 남아있을때 그 자리를 차지한 재수좋은 책들인 셈이지만 걔네들도 편안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는 못하다능...)


누워있거나 두겹으로 꽂혀있거나 대충 밀어넣어져있거나...  -_-;
Posted by smfet
2009. 2. 13. 14:59

토요일 오후 도착 예정.


Posted by smfet
2009. 2. 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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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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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3. 07:47

1. (소화불량으로 인한) 다이어트
  * 참고: 개인차에 따라 반대의 경우가 나타날 수도 있음 -_-
2. 피부트러블 (아토피도 심해지는 듯; )

그리고 세번째...

미국댁과 슴은 한달쯤 전, 함께 쇼핑을 했다.
사실 맘에 드는 원피스를 봤는데, "너무 비싸. 안되겠지?" 라고 아쉬워하며 헤어졌으므로 정확히는 아이쇼핑.
(그 매장에 세번이나 들렀다. -_-; )

그리고 어제.
간만에 메신저에서 만난 미국댁

슴: 그 때 그 원피스 있잖아, 지금 우리집에 있다. -_-;
미국댁: ...있잖아, 그거 나도 샀어. 우리 어쩌니 -_-
그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야 한다니까.

...라고 말하면서도 지금 당장 출근하기 싫어 스트레스 받는 중. 아침 먹은 게 소화가 안된다...

Posted by smfet
2008. 12. 27. 22:37

한달여만에 들여다본 서재는 조금 낯설었다.
청소를 하고, 언제나처럼 중간에 책을 집어들고 읽다가 청소를 못 끝낼 뻔 하고...
빌린 책과 빌려줄 책을 정리해서 쌓아놓고, 읽은 책들을 책상위에 올려놓았다.

더 이상 책꽂이를 둘 공간이 없다는 게 유감.
도서관처럼 사람 지나다니는 통로만 빼고 다 책꽂이를 채워야 하려나?
책상위에 어디까지 책을 쌓을 수 있는지 시험해 볼까나...

그리고 친구와 꿈을 꾼다.
'나중에 로또 되면 말이야, 이 책들을 다 꽂을 수 있는 예쁜 북카페를 열어서....'



Posted by smfet
2008. 9. 25. 23:34

인터넷이 끊기고, 컴퓨터도 없는 집.
예정하지 않았던 일정은 언제나 피곤하다. 그래서 외출할 생각은 아예 하지 않고 출장 사이의 주말 내내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할 수 있는 건 먹고, 자고, TV 틀어놓고, 그리고...
책을 읽는 것 뿐.


읽다보니 어느새 이만큼이 쌓여 있었다. -_-;

언제나 읽을 책만은 부족하지 않다. 나름의 행복이려니...

Q. 이 사진에 대한 요약은?
1. 인터넷과 컴퓨터가 독서시간을 얼마나 빼앗는지에 대한 반성과 고찰
2. 활자중독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물
3. 대체적으로 장르가 너무 편향되어 있는 좁은 독서관

Posted by smfet
2008. 8. 7. 18:17

날씨가 더워서 기운이 없어 블로그를 방치해 뒀어요...

...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겠지만. -_-; 실제로 열대야도 모르고 지내고 있고.
날씨때문만이 아니라 여러모로 지쳐 있는 요즘이다.

회사 공식 여름휴가기간 동안 휴가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어쩐지 옷차림만은 바캉스.

- 지난주 계단에서 굴러서 발목을 삐었다. -_-;
   병원에 갔더니 뼈에 금이 가진 않았다는데,
  "어릴 때부터 자주 다쳤어요? 뼈가 변형된 것 같네..." 라고.. --;
   덕분에 생각날 때마다 물리치료 받고 있고, 몇 년 만에 운동화를 샀다.

- 머리카락이 꽤 길었는데 미용실 가기가 귀찮아서, 한갈래로 대충 땋아서 묶고 다닌다.
  그냥 묶는 것보다 조금 땋는 쪽이 간수하기 편해서 그만.. -_-; 끈은 그냥 칼라 고무줄.

- 햇빛이 너무 센 데다가, 고객 사무실까지 걸어서 약 10분 정도인데 대낮에 걸어가야 할 일도 많아서,
  선글라스와 양산을 준비.

- 본사가 아니므로 꽃무늬가 프린트된 소매없는 면원피스도 종종.

그래서 결국,

선글라스+꽃무늬 원피스+운동화 + 땋은머리+ 양산을 들고 아장아장 (발목 때문에 빨리 못 걷는다-_-) 걸어다니는, 옷차림만 바캉스가 되어 버렸다.

* 그 외에는 여전히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집에 가서는 수를 놓는 중.
  평범한 일상인데... 그렇지만 정말 많이 지쳐 있다.

Posted by smfet
2008. 6. 24. 11:59
RSS 공개설정을 전체-> 부분으로 변경.
우엉오빠와 대화하다가...

: RSS 피드를 일부공개로 해두시는 이유가 뭐예요? @.@
: 홈페이지 방문을 늘리기 위한 수작이란다
: 잇힝 미워요
: 권고사항이라네~
RSS 는 신문 요약 기사 같은 거라구
: 전체공개도 많던걸요:)
: 음 나도 원래는 전체였는데
: :)
: 어디선가 그런 글을 읽은 다음에 수긍해서 일부로 바꾼것이야
: 응 과연 일리는 있군요
: 보는 사람은 좀 불편하겠지
RSS 로 다 볼 수 있는데 굳이 클릭해야 하니깐

... 끄덕끄덕 수긍하고 나서. :)

* 사실 RSS 리더를 사용하면서, 심지어 웹서핑도 안하는 게으름이가 되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ㅠ.ㅠ

Posted by smfet
2008. 6. 17. 00:02
책이 "방에 널브러져 있다"는 북스피어 편집장님 글을 보고, 내 서재도 한번 중간점검.
정리하지 않은 평소모습이다. 그러니까 우리집 서재 쌩얼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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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좁아서 도저히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없다. -_-;
서재입구(현관옆)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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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잘려서 안보였던 오른쪽 구석부터 책이 쌓여잇다.
(이 사진에서도 아래 잘렸음. -_-; 퀼트/홈패션/양재 등 취미 관련 책들이랑, 밀리언셀러 클럽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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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브러져 있는 책들. (아직 돌아다닐 공간은 있다. 잘 정리하면 사람 누울 공간도 나오지 않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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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구석, 책상위에 쌓여있는 DMB랑 기타 책들... (DMB는 프린터와 책뭉치에 절반 이상 가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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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구석에는 잡지들과 공연 팜플렛. 나름대로 정리되고 있다. (이쪽이 가장 진행속도가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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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별/주제별로 분류해서 정리하고 싶었으나... 책이 늘어나는 속도가 정리하는 속도(및 읽는 속도)를 가뿐히 추월하는 관계로, 아직 안 읽은 책들을 한쪽에 쌓아두고 있다. (바닥부터 전부임-_-; 한눈에 보이게 쌓을 수 없다.)
열심히 읽어서 30권 미만으로 떨어뜨렸으나, 오늘 w오빠가 40권 가까이 보내오시는 바람에 현재는 저 상태. -_-;

내가 처음 꿈꾼 서재는 물론, 4벽면에 책이 예쁘게 정리되어 꽂혀있는 서재였다.
지금은... 그냥 책 무덤 삼기로 했다. -_-;;

만권 넘는 책들 정리하고 지내시는 분들 정말 대단. ㅠ.ㅠ
(판타스틱 이번호의 서재 특집 정말 부러웠다~)
Posted by smfet
2008. 5. 25. 22:13
이동네 아파트는, 담장을 장미로 둘러놓은 곳이 많다.
장미가 너무나 흐드러지게 피어 있길래, 집에 오는 길에 한송이 슬쩍 집어와서 와인잔에 띄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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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fet
2008. 4.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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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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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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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22. 14:06
1. 출근시간은 아침드라마 시간을 기준으로 짐작한다

작년 말 프로젝트를 마치고, 올해 1월부터 본사에 근무하게 되었다.
팀근무 할 때는 9시 전까지 출근해야 해서, 아침드라마를 10분쯤 보다가 나온다.
(10분씩만 봐도 무리없이 연결하는 아침드라마 극본의 놀라움이란!)
그리고 제안을 하게 되었는데, 야근이 잦은 제안룸의 특성상 근태관리가 심하지 않다.
아침드라마 다 보고 다음날 예고까지 보고 출근했다. -_-;
그리고 지금 서울대.
...드라마 로고가 나올 때는 이미 집에서 나선 후인데도 학교 도착하면 9:30 가까이 되어 있다. ㅠ.ㅠ
출근하는데 100분 걸려 OTL

2. 내가 길치인 건 맞지만 한 건물 내에서도 헤맬 줄이야.

월요일, 팀비용으로 결제해준다 해서 택시 타고 출근했다.
퇴근할 때는 사무실 다른 분 퇴근할 때 따라갔다. -_-;

화요일, 미팅이 있어 외부에서 프로젝트 분과 만나서 같이 들어왔다. 졸졸 따라왔다.
혼자 퇴근하다가 건물내에서 길 잃어서 헤맸다. -_-;

수요일, PM이 버스 줄 3개 중에 가운뎃줄! 이라고 하셔서 그걸 찾았다. 마침 한 줄이 거의 없어서 줄을 착각하고 말았다. -_-; 30여분 기다리다 짜증나서 택시를 찾았는데 택시 승강장도 안보여서, 중얼중얼 궁시렁대면서 만원버스를 타고 학교로 들어왔다. ㅠ.ㅠ
퇴근할 때는 버스 승강장까지 무사히 갔지만... 막 버스가 떠나는걸 봐서 열받기도 하고, 날도 추워서 그냥 택시를 탔다. 기본요금이겠지, 하면서. 하지만 역까지 가는데 2600원 나왔다. OTL

목요일, 화요일에 학교 들어왔던 마을버스가 더 한가해 보이길래, 수요일에 탔던 버스를 포기하고 그걸 찾았다. 버스는 무사히 탔는데... 내릴 곳을 몰라서 버스가 대학구내를 한바퀴 돌아나갈 때까지 못 내리고 있다가 운전사아저씨한테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요~ 징징대서 겨우 도착했다. -_-;
오후에는 용인에 출장가느라 사람들하고 같이 나가서 내가 퇴근길을 찾을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오늘 금요일, 드디어 무사히 출근했다. -_-;; 물론 시간은 OTL이지만.

3. 학교에서 프로젝트하는 장점이 없잖아!

- 어린 애들은 싱싱할 줄 알았더니. 길에서 스치는 애들 중 싱싱한 애들이 왜 이리 없어 -_-;
- 산에 있는 학교인데 왜 이리 구려!안이뻐! 자연을 느낄수가 없어! 울학교는 이뻤단 말야! 궁시렁궁시렁
  (이랬더니 H언니가... 그 학교는 완전 돈을 쳐바른 학교지! 라고 하더라. -_-;)
- 학생식당도 레벨이 있다지만... 어느새 3000원씩이나 하잖아?
- 화장실 안 깨끗해. 게다가 찬물밖에 안나와. 손시려서 씻을 수가 없어. 엉엉

예정근무 4월 말까지.
고생은 얼마나 더 계속될것인지? -_-;

* 가외로 팀모임과 준비 때문에 더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것도 한몫 ㅠ.ㅠ
Posted by smfet
2008. 1. 25. 13:10

너무너무 우울해서 핑크 그라데이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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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단 손이 안이뻐;;
손가락도 가늘긴 하지만 손 자체가 너무 작아서 -_-;; 비례상 별로 가늘어 보이지도 않고. ㅠ.ㅠ

* 일주일쯤 지나니 에나멜이 벗겨지기 시작한다... -_-; 2만원/week라. 이거 효율성 무지 낮은거 아냐?

Posted by smfet
2008. 1. 22. 19:08
미야베 미유키의 "레벨7" 독자교정자를 모집한다길래 냉큼 신청. 프로젝트 일정상 무리가 될 수도 있었는데, 하루쯤은 억지를 부리면 쉴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마침 일요일이기도 하고.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경험이기도 하고.

사무실 위치를 소개할 때, "일명 <우주선 건물> 또는 <응가 건물>이지요. 하하;;;"라고 하시더니만... 정말 이미지를 딱 잡아낸 설명. ^^; 직접 보면 아~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건물이더라.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그랬나? ^^

지난 일요일, 10분쯤 일찍 갔는데,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고, 문은 잠겨있고, 팻말도 없고 해서 조금 당황했다. -_-; (초면에는 특히나 약속시간 15분쯤 전에 가려고 노력하는데, 괜히 무리했던 모양-_-; ) 잘못 찾아왔나 싶어서 전화도 해 보고; 10시쯤에 계단을 뛰어 올라오신 대표님이 문을 열어주시더니, 들어가자 마자 인쇄된 종이 뭉치를 터억, 책상에 내려놓아 주신다.

교정지는 뭔가 특이할까, 싶었지만 의외로 그냥 평범한 A4 인쇄라 조금 실망~ 아, 모퉁이에 제본할 사이즈로 표시가 되어 있긴 하더라. ^^

주로 오탈자 보는 교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데, 그거라면... 회사에서 종종 하던 짓과 비슷한데? -_-;

제안 작업을 할 때 (지금도 제안하고 있지만 -_-) 제출 직전에 하루정도 밤새며 RED작업이라는 걸 한다. 빨간펜으로 교정보는 걸 연상시켜서 레드.
오/탈자 잡고, 용어의 통일성 체크(국영문 혼용이라든지 띄어쓰기 같은거) 등등을 한다. 제안팀 전체가 들러붙어서. 원래 자기가 쓴 건 실수가 안 보이는 법이라, 다른 사람이 쓴 거 크로스 체크. 같은 부분을 체크한 사람이 본인 외에 서너명 정도는 되어야 완료.
(이렇게 해도 오탈자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만. -_-)

그래서 그냥 부담 안갖고 시작. 정 거슬리는 거면 굳이 교정한다고 문장/단어 하나하나 신경써서 보지 않아도 잡히기 마련인지라... (내가 번역유감 코멘트를 달아놓은 책들을 일부러 교정본다고 신경써서 본 게 아니니. 그냥 읽다가 거슬리는데 어쩌란 말이야-_-)

다들 딴짓 절대 안하고 너무나 집중해서 작업을. 얼결에 나도 그냥 열심히 읽기만 하다 보니 3시경 완료되었다. 2권짜리라 길다고 해서 조금 긴장했는데~ 코니윌리스 한 권 보다도 짧은 듯. ^^

오자는 그렇다치고... 문맥상 큰 건 하나 잡아냈당. 으흐흐. (사람 이름 잘못. '요시오'에게 가야 하는데 다른 등장인물인 '요시코'에게 가려고 하는 부분. ^^)

나름 좋은 경험이었당. 책 나오면 책도 보내주신다 하고~ ^^ (직장인이 행복한 건 사고 싶은 책 정도는 맘대로 살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공짜는 좋아 ㅠ.ㅠ - 물론 책값이 내 일당보다 싸기는 하다 -_-; )

* 점심을 먹으면서 다른 독자교정자분이, "얼마나 읽으셨어요?" 하길래 "4일째 시작해요" 라고 했더니 다들 움찔. -_-; "1일째부터 시작한거 맞죠?" 까지; 아니 나 읽는 속도는 빠르지...는 않고 그저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하도 빨리 읽는 분들이 많아서.

* 레벨 7 개인적인 감상 짧은 메모: 스나크 사냥과 비슷, 멋진 할아버지가 여기에도!, 과연 미미여사지만 역시 10여년이나 된 글이라서 그런가? 프롤로그가 너무 친절 ^^
 
* 교정지를 읽은건데 올해 독서목록에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역시 빼기로. 책으로 읽으면 넣어야지~
그런데 과연 교정지 읽은지 얼마 안 되어 다시 책으로 읽을 기분이 들까나? -_-;

* 책이 나온 후 번역자 분과 뒤풀이 자리를 가진다고 한다. 어머나, 서른 넘으면 완전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여러갈래로 새 인연이 생기네? 조금 당혹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
이 이야기를 했더니 p양 말씀하시길, "네가 낯 가린다는거 다 거짓말이야" 라고.
정말로 낮을 가리기는 한다니까~ 아는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 우연찮게 여기저기 인연이 생기는 것 뿐이잖아요~

* 데니스 루헤인의 켄지&제나로 시리즈를 읽다 갔더니만, 글투가 적응이 안되어 처음에는 조금 고전을. 다 끝내고 돌아올 때도 역시 적응이 안되어 다시 데니스 루헤인으로 돌아올 엄두가 안나더라~ 결국 그 날은 더이상 못 읽고, 다음날에서야 겨우 다시 집어들 수 있었다.

Posted by smfet
2008. 1. 8. 21:13

이러한 관계로 내일(수) 빈소인 영광에 다녀옵니다.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