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5. 23:34

인터넷이 끊기고, 컴퓨터도 없는 집.
예정하지 않았던 일정은 언제나 피곤하다. 그래서 외출할 생각은 아예 하지 않고 출장 사이의 주말 내내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할 수 있는 건 먹고, 자고, TV 틀어놓고, 그리고...
책을 읽는 것 뿐.


읽다보니 어느새 이만큼이 쌓여 있었다. -_-;

언제나 읽을 책만은 부족하지 않다. 나름의 행복이려니...

Q. 이 사진에 대한 요약은?
1. 인터넷과 컴퓨터가 독서시간을 얼마나 빼앗는지에 대한 반성과 고찰
2. 활자중독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물
3. 대체적으로 장르가 너무 편향되어 있는 좁은 독서관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