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BoxShot'에 해당되는 글 71건

  1. 2009.07.23 Boxshot 2009/07
  2. 2009.06.10 Boxshot 2009/06
  3. 2009.05.24 Boxshot 2009/05
  4. 2009.04.20 Boxshot - 간만의 만화책을 포함한 책지름
  5. 2009.03.08 Boxshot 090306
  6. 2009.02.22 Boxshot 20090212 2
  7. 2009.01.18 Boxshot 2009/01 6
  8. 2008.12.14 Boxshot 2008/10 ~ 2008/12
  9. 2008.10.05 Boxshot 20081002 2
  10. 2008.08.21 Box shot 20080821 1
  11. 2008.07.07 Box shot 20080703
  12. 2008.06.09 Box shot 080609
  13. 2008.05.18 Box shot 080516
  14. 2008.04.06 Box shot : from y
  15. 2008.04.03 Box shot 080303
  16. 2007.12.17 Box shot 071214
  17. 2007.11.09 Box shot 071106
  18. 2007.11.01 Box shot 071101 : from y 1
  19. 2007.11.01 Box shot 071020 : 늦었지만 10월의...
  20. 2007.10.13 Box shot : 10월엔 소소하게...
  21. 2007.10.13 Box shot : 9월 세번째
  22. 2007.09.16 Box shot 070909 - 두번째
  23. 2007.09.14 Box shot 070909 3
  24. 2007.08.13 Box shot
  25. 2007.07.31 Box shot
  26. 2007.07.21 Box shot 070707 6
  27. 2007.06.18 Box shot 2
  28. 2007.05.11 Box shot
  29. 2007.04.17 Box shot 2
  30. 2007.04.08 Box shot : from y 2
2009. 7. 23. 16:40

간신히 신간을 체크해서 담아두긴 하는데.. 막상 주문하기가 귀찮아서 집에 쌓여있는 책을 읽다가, 이러다가 7월이 끝나버릴 것 같아 부랴부랴 주문.
하지만 주문하고 나서 W오빠에게 책이 한박스 날아왔다능; unread 간신히 없앴는데 언제 다 읽냐능;;


그런데, 그래24에 주문하면서 이렇게 빈한한 박스는 처음 보는 듯; 이 터질듯한 박스 포장 (심지어 크기가 맞지 않아서 억지로 접고 뽁뽁이와 테이프로 붙였어; )은 뭐지? 언제부터 이렇게 빈한하게 포장하게 된 거지? ;;

 

꽉꽉 들어찬 책들.

* 마쓰모초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중) : 상권과 함께 책꽂이에 꽂아두면 뽀대가 죽음일듯!;
* 루피너스 탐정단의 당혹: readordie에서 호야님의 평을 읽고 주문. 츠하라 야스미의 아시야가의 전설은 soso였는데, 이건 어떠려나? 책등이 조금 찢어진데다가 지저분한 책이 와서 교환신청중
* 실종 홀리데이: 오츠 이치 단편집. 작가 이름만 보고 사는 ^^;
* 0시를 향하여: 여사님 전집 컬렉션 중. 후후훗
*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살인탐정(;;) 긴다이치, 이번엔 과연?
*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 인사이트 밀에서 좋은 인상을 주었던 요네자와 호노부. 특가 도서가 마침 나왔길래~


책을 빼낸 빈 박스는 두유가 차지~~

* 살인탐정에 대한 옹호는... 이누가미 일족의 해설을 참고



Posted by smfet
2009. 6. 10. 22:02
5월부터 카트에 담아놨다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인터넷 사용을 불허하는 관계로, 주문 안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주문. (집에서 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말이지-_-)

구입할 책은 정말 잔뜩 쌓였으나, 5만원 정도씩 끊어서 주문하는 습관이라 (적립금을 최대화 하기 위해 나름 머리쓰는 중-_-; ) 일단 5만원 정도에서 대충 끊어 주문하다.


* 아직 미련을 못버리는 온다 리쿠: 1001초 살인사건
* 무조건 구매 고고씽 진행중인 미미여사님: 퍼펙트 블루
* 제목이 흥미롭고... 일미문즐에서 이벤트 하는걸 보고 호기심에 구입한 처음 만나는 곤노빈: 은폐수사
* 영원한 사랑 크리스티 여사님. 18개월 이상 책을 한권씩 끼워넣어 추가 적립용으로도 사용중;; 이번에는: 쥐덫
* 십이국기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오노 후유미: 마성의 아이
* 괴담이나 공포는 원래 멀리했는데 (싫어해서가 아니라 무섭다, 정말 ㅠ.ㅠ) 역시 광고에 낚인: 아시야가의 전설


그런데 1001초 살인사건.... 이거 사이즈가 뭐 이럼? ;;
간만에 만나는 미니사이즈 책. 간혹 출판사에서 1+1행사를 할때 끼워주는 미니북 사이즈랑 비슷한 듯도 하다.
(그러거 보면 집 어딘가에 눈먼자들의 도시 미니북이 굴러다닐텐데-_-; 그거랑 비교해 보면 좋겠지만 그 책을 못찾았다. 서재 정리...이제 정말 하지 않으면 무슨 책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어!)


은폐수사 구매 기념으로 경찰 관련된 책을 찾아보았는데...
저만큼 찾는데도 한참이 걸린데다가, 저거 뽑아내느라고 탑을 몇 개 쓰러뜨릴 뻔 했다. -_-;;
분명히 1000권이 넘어가는 순간까지는 내가 무슨 책을 가지고 있고 무슨 책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ㅠ.ㅠ


그렇게 오밤중에 서재를 뒤져서 찾아낸 책들.
성실하기 그지 없는 경감이 나오는 크로포츠의 소설과, 여튼 화자가 경찰(형사)인 마쓰모토 세이초의 점과 선. 그리고 최근 경찰 3대 이야기를 다룬 경관의 피. 가장 따뜻한 미스터리 작가라고 생각되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경찰 단편들.
- 아파트는 그냥 캐릭터 중 형사아저씨가 좋아서..
-뉴욕뉴욕이 경찰 이야기가 아니라고 반박하시면 그건 오해입니다? 분명히 케인은 경찰이 직업이지 말입니다? ;;

* 그리고 사실....

"마성의 ##" 하면 역시 이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말입니다?
;;;;;;;


Posted by smfet
2009. 5. 24. 21:35

* 아이들의 장난감의 작가, 오바나 미호의 사이킥추리(?). 안단테에서 그저그런...으로 미뤄놨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장난감에서 보여줬던 그 감각과 감정은 버릴 수 없다.

* 심야식당 1~3: OL진화론은 읽을 때처럼,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 짧은 만화 연작. 연륜이 묻어난다는게 이런거구나.

* 오늘밤 모든 바에서: 나카지마 라모의 자전적 소설.

* 야마다 에이미의 "풍장의 교실"도 함께 구입했는데 사진찍는걸 깜빡.


"오늘밤 모든 바에서"를 읽으면서 책갈피로 사용했던 하트숑숑리본.
약간 마음에 걸리는 웃음이 나서, 훗, 하고 책장을 얌전히 덮으려 했는데 토요일 아침에 믿어지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

조금쯤은 금주해야지 했었건만, 그 결심을 뒤로 보내고, 토요일도 일요일도 술을 붓다. 나, 솔직히 노빠는 아니지만 (지지자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거나 하는 점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직하게 내리누르는 마음은, 어찌하면 좋을까나.

Posted by smfet
2009. 4. 20. 09:56

한동안 주문하는 것도 귀찮아서 미뤄뒀더니 어느새 다음 권들이 나온 만화책들이 꽤...
새로 시작하는 신간을 사야할텐데, 꼬박꼬박 체크하는 것도 꽤나 관심을 요구하는 일이라 게으름이 만땅인 요즘은 그냥 사던 것만 사게 된다.


* 마츠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상) : 표지와 두께에서 거장의 포스가....ㄷㄷㄷ
* 아름다운 영국 시리즈 네번째. 역시 하츠 아키코에게 잘 어울리는 시대배경이다.
* 크리스티 여사님 컬렉션은 다 모을때까지 계속될듯. 포와로의 커튼
* 노다메칸타빌레 21: 파리생활이 어느새 3년째.. 느린 전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권수가 길어져서 그런지 살짝 지루하기도 하다.
* 스킵 비트 19~20 : 츠루가 렌에게 부모님 관련한 트라우마가 있을 줄 알았더니 저런 식이라니. -_-; 연기하는 이야기도 별로 안나오고~ 그닥이었던 에피소드.
* 오오쿠 4: 전권에 이어 오오쿠 연대가 계속 펼쳐지고 있다. 난 지금의 쇼군이야기가 더 좋은데 ^^
* 모래속의 꿈 2: TONO!
*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다카노 가즈아키의 데뷔작이었던 13계단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었고, 이후의 그레이브 디거는 영 취향이 아니었던 터라... 이 단편집을 읽고 나면 작가에 대한 내 취향이 결정될 듯.
(현재 진행중. 야마하/에도가와 케이시-역시나 에드거 케이시를 의식한 이름-가 등장하는 연작단편이네)
* 요츠바랑 8! : 그런데 분명히 구입했던 요츠바 6권은 어디로 사라진거지? -_-;
* 궁 19: 드디어 뭔가 조금 미세하게(;;) 진전이...그래도 정말 끝낼 때를 넘겼다는 아쉬움은 있다.

Posted by smfet
2009. 3. 8. 20:22

* 노인의 전쟁 그 이후 읽을거리로 구매 : 스타십 트루퍼스, 영원한 전쟁
* 미도리의 책장 001 : 작가 아리스가와가 등장하는 하얀 토끼가 도망친다. 학생 아리스 시리즈 중 외딴섬 퍼즐, Y의 비극 88은 이미 읽었고, 책도 아마 집 어딘가에 있을 듯 -_-;
* 타샤 튜더 그림이라는 말에 혹해서 1년여 망설이다가 구입한 비밀의 화원. 네버랜드 클래식은 책이 너무 예쁘다. 아이 있는 집에 선물하기도 좋고.. 그런데 시공주니어에서 발간한 네버랜드클래식 목록에 "제인에어"가 있어서 멈칫 했는데... 대상이 어린이들뿐인게 아니더라. 그래서 시리즈 모두 완역본을 내고 있음
* 어제 뭐 먹었어? 2권. 정말 이거 보고 요리하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ㅠ.ㅠ
* 팜 시리즈 31권. 그런데 정말 작가 이름은 왜 바꾼걸까...

그런데 한동안 책읽기를 쉬었더니 아예 책이 안읽힌다. ㅠ.ㅠ
집중이 안되어서 좀체 진전이 안되고 있음.

Posted by smfet
2009. 2. 22. 15:34

본가를 떠나기 직전 구입한 책 목록.
사실은 상경 후 구입하려 했었는데 인체모형의 밤 예약판매에 낚여서 그만...-_-



* 인체모형의 밤: 호러라고 해서 상당히 긴장을 하고 봤는데 (밤에는 물론 못 읽고) 그만큼의 긴장은 없어도 되었을 듯. 절반쯤은 마음에 들고 절반쯤은 그냥그냥.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고전이 왜 고전인지 알 수 밖에 없는 책!
(그러나 모 사이트에서... 십각관의 살인 읽었는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보다 그게 먼저 나온거 아닌가염; 하는 글을 보고 완전 쇼크. 요즘 미스터리 읽는 애들은 크리스티도 안 읽는 거냐  OTL)

* 백귀야행 17: 그럭저럭.

* 저스트 고 고 30: 두권만 더 있으면 완결이라는데.

* 노인의 전쟁: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최고. 스타십 트루퍼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최고.

* 어둠 속의 기다림: 17살에 데뷔한 천재작가!라는 이미지가 강렬한 오츠 이치. 그러나 나랑 동갑이니까 생각해보면 어리기만 한 나이는 아니다.; 평이.

* 엄마를 부탁해: 이건 엄마가 원하셔서... 신파라는 말이 있어서 난 걍 안 읽었음 -_-

- 책 좀 정리해줘! 라고 했더니 y양이 말했다.
"팔아 치우니까 정리가 되더라"
....... 정녕 그 방법밖에? 그러나 언제 정리해서 판대냐;;


Posted by smfet
2009. 1. 18. 10:18

그동안 업무시간중에 얼마나 딴짓들을 해댔는지...
사무실에서 인터넷이 안되니 심지어 책 주문까지 줄었다.
단지 집에 와서 주문하기 귀찮아서... -_-;;;

뭐 서울에서야 안 읽은 책이 탑을 이루고 있으니 별 문제는 아닐텐데,
......여기서는 결국 읽을 책이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귀찮음을 무릅쓰고(-_-) 주문.


*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 시리즈로 맞춰놓고 보면 꼭 나머지도 사야하는 기분이 든단 말야.. 시즌 2 바보는 맘에 안들어서 안 샀는데, 미심썰과 순정만화 시즌 1, 3를 산 마당에 중간도 채워넣어야 하나...하는 맘이 슬쩍;

* 일미문즐에서 평이 좋았던 "도착의 론도". 그러나 내 취향은 아니다. 슬쩍 착각하게 하는 서술트릭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고의적으로 속이는 정당하지 못한 트릭은 맘에 들지 않는단 말이다. 쳇

* 장미의신부님이 꼽은 2008년 만화중에서 "강특고 아이들". 르브바하프때 개그센스가 맘에 들었던 작가인데.. 강특고는 아직 조금 보류.

* 요시나가 후미의 요리(;;) 만화, "어제 뭐 먹었니?" ........실천하기엔 무리다 무리!


* 크리스티 여사님 콜렉션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미스 마플의 "서재의 시체"
*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의 와카타케 나나미 신작, "다이도지 케이의 사건수첩". "일상미스터리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다른 데서도 본 것 같은데... 아마 카노 도모코 아니었나? 남발하는 수식어는 마음에 안든다고요.
* 작가분 블로그의 책소개를 보고 끌린 "경성탐정록". 주인공의 이름은 셜록홈즈를 연상케 하는, "설홍주"다. ^^
* "목요조곡"...... 그렇슴다; 불평하면서도 여전히 사고잇는 것임다, 온다 리쿠
* "강특고 아이들" 3권.
*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 ...사실은 1년전부터 궁금하긴 했던 건데 묘하게 주문이 안되고 뒤로 밀려져 있었던 책. 18개월 도서정가제 기한이 지난 기념으로(;;) 함께 구입하다.

키리고에, 제물의 야회 등등도 카트에 넣어놨으나, 요즘 상태가 별로인 관계로 우울해질 것 같은 책은 뺐다.

- 그런데 내 "가을의 감옥"은 책이 어디로 도망간 거야.. OTL 맘에 드는 책만 어디로 쏙 숨어버린다니까..
이 좁은 방안에서 어디로 도망갈 데도 없는데 대체-_-;;

Posted by smfet
2008. 12. 14. 18:04

본가에 내려온 이후, 귀찮아서 책사진을 안 찍고 미뤄두다가 이제서야 몰아서 찍다.
그런데 찍고 나서야 10월분은 정리해놓았다는 걸 알다. -_-;

다시 찍기는 귀찮아서 그냥 그 사진을 활용.
사실 서울 왔다갔다 하면서 집에 두고 온 책도 있고, 빌려주거나 걍 줘버린 책도 있고 해서 리스트가 정확하지는 않다.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겨울엔 역시 우주지! 하며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보니 사실 원래 읽고 싶었던 건 콘택트였다. 요즘 정신이 가물가물한듯. -_-;;

* 연을 쫒는 아이: 엄마가 읽을 책을 부탁하셔서 추천받아 구매. 아직 안 읽었다. 구판을 샀으면 할인율이 더 높았을 텐데 몇달전에 신판이 나오는 바람에 괜히 비싸게 산 것 같아 억울 ㅠ.ㅠ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영화화되었을때 잠깐 체크해두었다가 잊고 있었는데, 인터넷이 안되니 신간체크를 못하고, 덕분에 예전에 찍어뒀던 책을 가끔 사고 있다. 센치했던 출근길, 읽다가 추한 꼴이 되다;

*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 수집중: 현재 진행상황 열세개의 수수께끼, 목사관의 살인, 살인을 예고합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 코끼리와 귀울음: 온다 리쿠의 나름 (본격) 미스터리. ..라고 해도 안락의자 탐정 스타일. 권두작 요변천목의 밤이 마음에 들다. (복잡한 트릭이나 추리는 없으나 분위기 즐기기에는 만족)

*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온다리쿠스럽다.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힘든 나날들이 많아서 휴식을 취하려고 무협과 로맨스를 시도해봤다. 무협으로는 임준욱의 "진가소전", 그리고 로맨스로는 성균관... 둘 다 장르 팬에게 평이 좋은 작품들이었는데 그런것치고는 그다지였음. 마음을 건드리는 로맨스가 나올 때까지 또다시 로설에서 멀어져 지낼 듯 하다.

* 얼어붙은 섬: 미스터리지만 심리 스릴러 쪽이 더 어울릴지도. 그닥 취향에는 맞지 않았음. 데뷔작이라는데, 그걸 감안하면 더 높은 점수를 줘야 할지도...

* 고독의 노랫소리: 북스피어에서 텐도 아라타의 작품을 준비중이라길래, 이 출판사가 고르는 작가라면 믿을 수 있어! 하는 마음으로 고른 책.

* 별을 쫓는 자: 젤라즈니는 앰버 이외에는 다 두어번씩 읽어야 재미를 알겠더라. ㅠ.ㅠ 아직 일독도 못하고 지지부진 진행중

* 천둥의 계절: 야시/가을의 감옥/천둥의 계절 중 개인적으로는 가을의 감옥, 그 중에서도 표제작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주목해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가.

* 환상의 여인: 역시나 고전 사대기의 일환

* 미처 죽지 못한 파랑: 오츠 이치의 암흑계. 암흑동화 스타일보다는 마음에 들긴 하지만...

* 셜록홈즈 미공개 사건집: 잘난체 탐정류를 얄미워하는 편인데 지금 보니 조금 귀여운 면도? 나이 들어서 그렇게 느끼나.. OTL . 그런데 북스피어 언제부터 이런 동인 마인드가 되셨나염;


* 꾸준히 구매중인 삼국전투기 4: 하대리 안나오나 하대리 엉엉
* 필소굿 9: 이시영도 처음 느낌과는 많이 달라졌다.. 끙... 다음 작부터는 살지 말지 한번 더 고민하게 될 듯
* 궁 18: 박소희씨 이러기야? 언제 끝낼거야~
* 설희 2: 강경옥. 이지만... 아직 탄력은 받지 못한듯
* 캣스트릿 5~8: 꽃보다 남자는 뭐 이런게~ 하고 짜증내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 카미오 요코의 그 실력은 인정해주어야. 나중에 곰씹어 생각해보면 뻔하고 짜증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인기작가에는 이유가 있긴 한거다... 기대보다 훨 다이나믹하지 못한게 아쉬울 뿐. 어쨌든 완결
* 나츠메 우인장 1: 붉게피는 소리만큼 진홍색 의자가 마음에 들었다면 이 작가도 계속 체크했을텐데.. ^^; 내용 자체는 so-so지만, 특히 마음을 끄는 장면이 있었다.
* 시오리와 시미코 1~5: 10월에 구매하면서 재구입이라고 메모를 달아놨던 듯;
* 디어 홈즈 1~2: 빅토리안 빠순이(;;) 만화가 중 한명(;;; )인 모토 나오코의 홈즈. "차마 콧수염만은 그릴 수 없었어요"라는 멘트에 킥킥댐을 참을수 없다.
* 저스트 고 고 29: 29??? 어느새...;; 여전히 루이를 응원하게 된다.

* 보너스: 나츠메 우인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페이지!
언제나 혼자였던 레이코는... "요괴를 상대로 분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이 얼마나 멋진 마음의 자세란 말인가! ^^
Posted by smfet
2008. 10. 5. 17:03
읽고 싶은 책은 많으나 시간이 없어 간단하게 구매하다.


* 삼국전투기 4 : 여러번 읽을수록 재미있다. 하대리는 왜 책으로 안내주지..ㅠ.ㅠ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 (열세 가지 수수께끼): 미스 마플을 시작으로 황금가지 판 크리스티 전집을 모아볼까 하는 중. 새번역이라고 해도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는다는 게 아쉬움. 어딘가 껄끄러운 면이 있다. 해문보다야 낫다. -_-;
* 고독의 노랫소리: 텐도 아라타의 평이 하도 좋길래... 북스피어에서 다음책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하고. 호기심으로 구해 본 책. 다듬어지지 않은 면이 있지만 데뷔작이라면 훌륭한 편. 영원의 아이는 기대해도 될듯.
* 이누가미 일족: 요코미조 세이시는 아무래도 변태끼가 있어.. 하고 생각하면서도 구매는 충실히.. -_-;;
* Just go go 29: 3학년째의 전국체전이 아직도 계속된다. 여전히 루이루이 응원 :)
*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 5권이 나온 걸 모르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하면서 모두 구매. 이전에 한두권 사고 뒷권은 y양이 샀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내 집이 아니다 보니 표지가 민망해서 엄마 눈에 안 띄게 잘 숨겨둬야 할 것 같다. -_-;;

책을 산 것까진 좋았는데... 대체 언제 읽는담? -_-;
다음주는 고객 워크샵, 그다음주부터는 주말근무 예정.

버스타고 출퇴근 하는데, 독서는 커녕 멀미 안나게 조심하는 것만도 벅차다. ㅠ.ㅠ
Posted by smfet
2008. 8. 21. 11:22

8월의 책들.
마니아카드 할인율에 맞추려고 주문하다 보니, 왠지 5만원 딱 맞춰줘야 할 것 같아서...
원래 예상하고 있던 책 들 중 몇 권이 빠졌다. 그것들만으로도 이미 5만원이 넘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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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여사의 괴이, 마일즈의 전쟁 후속편으로 여전히 기대되는 보르 게임, 비틀린 유머가 기대되는 사이버리아드, 그리고... 도서추리소설 중 평이 좋은 크로이든발..(이건 사실 y양이 집에 있다고 한 것 같은데... 구간을 한권이상 집어넣지 않으면 2000원 추가적립이 안되는지라 그만... -_-; 사실 이거 땜에 구간을 한권씩 끼워넣어야 할 것 같아, 본의 아니게 DMB 시리즈를 모을 것 같다. -_-; )

- 칼바니아 이야기 11 : 후기를 보다보니 치키타 구구가 8권으로 완결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울나라는? 번역본은?
- 노다메 칸타빌레 20 : 대체 노다메는 언제 각성하고 책은 언제 끝나는거야? ㅠ.ㅠ
- 설희 1 : 강경옥, 아직 건재하다! ....그러나 그림은 좀 안습.

쌓여있는 책이 있음에도 계속 책을 사대고, 빌리고, 받고 하는 바람에....
읽어야 할 책의 산들은 높아만 간다. 지금 대기하고 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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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 몇몇권은 저기 쌓여 있은 지 일년이 다 되어 갈텐데... -_-;;

Posted by smfet
2008. 7. 7. 11:12
YES24 신규 제휴카드가 나온 기념으로 질렀다. 선착순 1000명 안에 들면 포인트  준다길래 받자마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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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기가 심심해서 요츠바를 가져다 세팅해봤는데... 너무 쪼그매서 그런지 잘 안보인다 OTL

* 낙원(1, 2) -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그 후 9년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모방범을 다시 읽을까...
* 제너럴 루주의 개선, 나이팅게일의 침묵 - 가이도 다케루.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을 읽은지 좀 되어서... 바티스타부터 다시 읽을까 하고 생각도 했지만. 읽을 책이 아니라 밀린 책들로 책을 보고 있나 보다. 이거 안 좋은데...
* 꽃들의 우울 - 작가후기의 빌헬름테마의뢰가 의외의 웃음을 주다
* 그=그녀 4 - 여전히 별일 아니게 마무리하는 매 권 무지무지한 사건들. 점점 발각되는 사람들 범위가 넓어져간다.
* 엠마 10 - 설마 웨딩드레스에도 안경을 씌울 줄이야;;
* 모래속의 꿈 1 - 대체 왜 한동안 품절 표시가 붙었던 거지 OTL
* 저스트 고고 28 - 전국체전, 드디어 4강에 돌입
* 점과 선 -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의 시초라는 마츠모토 세이초의 대표작

도서정가제는 나날이 빡빡해져 간다. 빠져나갈 구멍을 찾기도 힘들어...

OK 캐시백 사이트로 우회하여 yes24 접근 (2% 캐시백) -> 매니아 카드로 1만원 할인(20%, 최대 1만원, 월 1회) -> 기본적립포인트 10% + 매니아 추가포인트  3% -> 5만원 이상 주문 2천원 할인 (구간도서 - 점과 선 - 1권 이상 포함시) -> 매니아 카드 발매기념 선착순 1000명에게 5천 포인트 지급

...의 복잡한 구매방법을 거쳐서 주문.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직장인의 노력은 눈물겹다.

(그치만 저렇게 아낀다고 해놓고 쓰잘데 없는 -_-; 책 사대는 거 보면 꼭 아끼는게 아닌지도?)


Posted by smfet
2008. 6. 9. 21:53
6월의 책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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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만에 책지름.

그런데, 구간을 한권이라도 넣으면 금액대별 할인이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대...-_-
마침 H오빠가 "나는 구간 한권 넣고 금액대 할인 받았는데?" 라고 해서 yes24에 항의했다.
결국 포인트 2천점 받아내다. -_-

(yes에서는 할인쿠폰 적용안되는게 맞고 적용되었던 사례가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

소설은 기대되는 와타타케 나나미와, 오츠 이치와, 온다 리쿠.

Posted by smfet
2008. 5. 18. 22:30
간만에 책 주문.
사실은 소설도 주문할 게 쌓여 있는데...
집에 있는 책들부터 읽어야 할 거 아냐 -_-;
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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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화책을...
신간구매하는 게 거의 없으니. 이정도 주문량을 만화책으로 채우는게 예전만큼 금방 되지 않는다.

* 엄친아로 유명한 골방환상곡. (뒷면에 있는 건 예상치 못한 사은품인 티셔츠 L사이즈 -_-)
* Feel so good 8 : 10권 완결 계획이 예정대로 이루어졌으면... 7권 나오기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8권은 습관적으로 사고 말았다.
* 스킵 비트! 18 : 천재 주제에 재능이 없다고 말하고 다니는스타일...-_-; 이 작가의 작품이니만큼 쉽게 끝나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스피디해서 계속 읽게 되기는 하지만. 역시 슬슬 끝내주었으면 싶다.
* 궁 17 : 여전히 한권 내내 겨우 이만큼 진도 나가는 놀라운 재주를 보여주고 있는 스토리. 그림만이라도 예전의 이쁜 그림으로 돌아와주면 안될까.
* 음주가무연구소 : 강하다, 이 여인! -_-
* 노다메칸타빌레 19 : 20권에선 R*S 오케스트라 사람들도 더 방문해 주려나? 미네가 방문
*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12 : 간만에 읽으니 기대보다 괜찮군. 에피소드들도 가볍고... 그런데 맨 마지막 페이지에 연재중단에 대한 작가의 메시지가? -_-;
* 팜 30 : 첫 20%를 글로만 때우는 이 책... 만화책 맞다. 왠만한 구성에는 놀라지 않을 수 있을만큼 내공이 단련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_-;; 글은 JB의 사후, 그리고 뒷편 만화는 카터의 유년기로 되돌아가기.
* 오오쿠 3 : 요시나가 후미 짱! 1권부터 꺼내서 다시 읽었다.

일요일 종일 비가 오는 바람에, 그리고 어제 잠을 못 잔 덕분에 계속계속 밀려있던 만화책들 (몇달 전에 사둔 것도 -_-)을 읽다. 나름대로 뿌듯.

책이 도착한 날 다 읽기도 정말 오랫만이다.
Posted by smfet
2008. 4. 6. 13:03
y양이 보내주신 일용할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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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타는지, 코지 미스터리들이 너무 끌려서 설탕쿠키와 커피하우스부터 읽고 있다~

...읽을 책을 쌓아두고 있는 탑이 어느새 또 넘어질 만큼 쌓였다. -_-; 부지런히 읽어서 없애야지~
Posted by smfet
2008. 4. 3. 14:36
2월에도 찍어놓긴 했는데... -_-;
너무 정신이 없다 보니 정리를 못했다.

목록만 보자면: DARK, 리얼월드, 아카쿠치바 전설, HAPPY SF 무크지 02, 셰르부르의 저주, Just Go Go

기리노 나쓰오는 매번 우울하다고 하면서도 결국 다 사서 읽고 있고,
사쿠라바 가즈키는 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의 감성이 마음에 들었는데, 아카쿠치바의 3대 이야기에서는 너무나 관조적이기만 한 시선이 아닌가 해서 조금 실망이었고, 마일즈의 전쟁으로 낚여서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단편을 읽으려고 HAPPY SF 2호도 구입-_-; 무크지도 1호부터 꾸준히 사지 않으면 직성-_-이 안 풀리는데 1호는 이미 절판인 모양이어서 아쉽다.
다이시 경 시리즈를 2->3->1 순서로 읽고 있다. -_-; 품절이 풀리자마자 주문한 셰르부르.

그리고 간만에 Just Go Go. 이데&루이루이 화이팅~!

그리고 한달 전인 3월에 지른 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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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스틱에 낚인 암흑관의 살인 : 읽는 내내 찜찜함으로 나를 힘들게 했던 -_-;
* 행복한 책읽기의 SF 시리즈 디자인이 꽂아놓으면 너무 예뻐서 평이 좋았던 것 중 쿼런틴도. (코난 도일의 글은 y양이 워낙 안좋은 평을 해놔서 손이 안가고.)
* 쓸쓸한 사냥꾼 : 미미여사님 싸랑해요! 표지부터 내용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단편집.
* 백귀야행 : 몇년째 보고 있는 거더라... -_-; 이젠 다음 권이 나와도 두근거리지도 않아 ㅠ.ㅠ
* 플라워오브 라이프 : 신파성 설정임에도 엄청 담백하게 끝낸 요시나가 후미. 이 작가도 너무 좋아.

그리고... 또 이런저런 경로로 빌리고, 사고, 받고 해서 아직 안 읽은, 읽을 책들이 다시 50권쯤을 돌파한 것 같다. 몇 달간 책 사는 걸 멈추고 쌓인 걸 읽어야 할 터인데, 4월 주문 카트도 착실히 채워지고 있으니 어찌해야 하나~ -_-;

돈도 돈이지만 시간과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 ㅠ.ㅠ 바닥에 탑 다 치우고 책꽂이에 다 쑤셔넣었다고 기뻐한 게 반년도 안 된 것 같은데 서재는 다시 난장판-_-;

Posted by smfet
2007. 12. 17. 00:35
몇달 동안 만화책을 자제하고 소설책들만 지르다가 참 오랫만에 만화책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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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을 사니 좋구나.
그런데 읽을 책이 하도 밀려서 (...한 30여권? -_-; ) 이것들은 또 언제 읽으려나... OTL
(이 와중에도 BL이 생기면 그건 밀리지 않고 읽는다;; )

* 한눈에 반하다 3, 4 (시즌 1완결) : 최근 이뻐라 하는 이시영. 필소굿 시리즈가 가장 맘에 들긴 하지만 뭐... 판타지 빼면 나머지도 평작은...
* 도깨비 신부 6 : 3권정도로 끝냈으면 정말 이뻐해줬을 텐데. -_-;
* 도쿄 앨리스 1 : 클로버를 못 사서 아쉬웠던 토리코 치야. 신간이 나왔길래 한번 사 봤다. -_-;
* 궁 16 : 박소희씨, 제발 리얼퍼플때로 돌아와줘. ㅠ.ㅠ 그 때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 스킵비트 17 : 이쪽도 어째 지지부진... 연예계 스토리는 빠른 진도가 매력인데 말야.
* 하백의 신부 3, 4 : 최악의 사태 (사실은 남자였다거나-_- 하는 것까지 예상했었다.)는 피했으나... y양! 2권에서 그만사시길 잘하신 것 같아요! -_-;
* 노다메 칸타빌레 18 : 이쪽도 별로 진행이... 내가 흥미가 없는거야, 겨울 되면서 다들 지친거야?
* 그=그녀 1~3 : 어디선가 소개를 보고 산 책인데. 으하하... 만화 보면서 이렇게 소리내어 웃어본지가 얼마만이더라?
* 엠마 9 : 외전인가? 8권도 외전이었으니. 엠마는 안나온다던데... -_-; 아직 읽기 전.
* 왕국의 열쇠 3 : 시토 교코도 일단 사고 보는 작가... 였는데. 어쩌려나?

그러고 보니 이번 주문에는 소설이 한권도 안 섞였다. (섞이면 곤란하지. 여름에 산 책도 아직 못 읽고 있는 게 있는데. -_-; 잡지도 밀리는데...)

12월은 연말이라 읽은 책 다시 읽기하면서 평온하게 1년을 정리해 볼 생각이었는데 자꾸 안 읽은 책이 쌓이면 읽어야 해! 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이거 안좋은데...-_-;
Posted by smfet
2007. 11. 9. 22:45

동생양이 이번주 내로 써야 할 지원금액이 있다고, 책이나 사자길래 간만에 금액 걱정 안하고, 넣었다 뺐다 고민 안하고 맘 편하게 고른 책들. ^^ 사랑해 동생~

적립금 때문에 5만원 선에서 잘라 주문하다 보니 건수는 두 건이;;
첫번째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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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 동생은 전공 때문인지 가끔 이런 책을 사곤 한다. 동생이 결제했는데 동생이 고른 책은 이거 하나. -.-

* I Love You: 연애에 대한 일본 신진남성작가 단편집. 사실 몇년전의 비밀이 매우 좋은 책이 아니었기 때문에 동일 주제 단편집을 또 살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한데... 관심가는 작가가 섞여 있어서.

* 사랑한다는 것: 고이케 마리코의 소설. 미스터리 쪽을 사고 싶었는데 연애소설밖에 안나와 있더라. -_-; 연애도 미스터리풍을 가미해서 쓰는 작가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 조금 기대.

* 그로테스크: 시놉이 흥미있는 기리노 나쓰오. 암울한 기분이 들게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악설을 지지하는 터라 의외로 가끔 동조하면서까지 읽게 되는 작가. 물론 읽고 나서 찜찜해지는 건 어쩔수 없긴 하다. -_-;

*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시트: 나오키 수상작. 제다이님 홈에서 보고 주문했던 것 같은데.. 표지 일러스트가 권신아 필?

그리고 두번째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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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학기: 역시 또 기리노 나쓰오

* 가라, 아이야, 가라 (1, 2) : 데니스 루헤인. 아동수집가처럼 기분 안좋아지는 제목이긴 하다. -_-; 소재도 그렇고... 잔학기와 가라 아이야는 밀리언셀러 클럽. 언제 쟤네들 줄 맞춰세워두고 사진찍어야겠다. -_-; 시리즈 모으는 병 발동할 우려가 있음.

* 한푼도 더도 말고 둘도 말고: y양의 추천. 사기꾼이라...

* 야시: 모로보시 다이지로를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 내용도 그럴까?

* 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 판타스틱의 리뷰를 보고. 그리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_-;

* 차가운 피부: 시놉에 흥미가. 역시 y양이 찍어두었던 책.

그리고 사은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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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북커버가 두 장 왔는데..-_-;
설마 진짜로 북커버 같은걸 쓰는 사람이 있는거야? 귀찮게스리. -_-;

* 그동안 쭉 서점대상 책들을 구입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읽어보고 싶었으나... 대체 3권짜리를 뽑아놓으면 어쩌라고. 게다가 처음 듣는 작가. OTL
미미여사의 모방범도 한번에 3권짜리 구입할 때는 망설였다고~! 그래서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는 일단 보류

* 부지런히 읽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리 많이 밀렸니;; 일단 정기간행물을 읽을 시간이 없다. 정기구독하는 잡지가 더 뮤지컬과 판타스틱, 2개인데 그것들 챙길 시간이 없어;;

Posted by smfet
2007. 11. 1. 22:53
일년쯤 전이었나?
포항에서 y양이 책을 3상자(-_-) 보낸 적이있다. 설 쯤이었나?

택배를 보냈다는데, 도착했다는 전화는 안오고, 경비실에 맡겨두었다는 연락도 없고...
마침 본가에 내려가 있어서 그 많은 책들이 어디로 실종된 걸까, 걱정했는데,
서울 와 보니 아파트 문 앞에 책 3상자가 그대로. -_-;

끝 집이라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에게 방해는 안되었겠지만,
그리고 빈한해 보이는 낡은 종이박스에 무거운 책들이라 누가 집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저씨? OTL

사실 얼마 전에도 "짐이 무거운데..." 라고 전화해서 엄청나게 곤란한 목소리로 말씀하시길래,
"그럼 그냥 문 앞에 두세요"라고 했던 적도 있다.
이번에도 보낸 사람은 y양.

"어떻게 하지? 설마 누가 집어가지는 않겠지?" 하는 걱정에,
"지난번엔 사흘이나 있었어도 괜찮았잖아. -_-" 하고 태연하게 대답하는 y양의 말에 잊고 있었던 그때의 기억이 생각났다.

그리고 오늘, 퇴근해 보니 또 현관앞에 상자가 터억. -_-;

적당히 좀 챙겨서 보내라니까요... -.-;;;;

그렇게 도착한, y양이 반납한 책들(...일주일도 안되어서 다 읽고 돌려보낸 책들은 뭐란 말이냐;; 그것들은 가져도 상관없었는데.)말고도 새로 보내온 책들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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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정말 고마워요.
고맙긴 한데 한번에 들 수 있을 만큼만 챙기시지...-_-; 포장하다가 몸 상해요~~!!

그래서 현재 거실 탁자에 놓여있는, "읽어야 할 책"들은 대충 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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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터 from p, from y, from w, 그리고... 가장 오른쪽은 내가 사놓고도 아직까지 못 읽은 책들. -_-;
서재정리를 한 게 얼마 전인데 이미 바닥에 탑이 다시 생기고 있다.
안 읽은 책도 서재에 쑤셔넣으면 잘 꺼내지 않길래 바깥에 정리해봤는데, 이거 높이가 참;;

앗, 푸코의 진자 안 꺼내왔다. y양 탑이 한뼘은 높아질 텐데. -_-

Posted by smfet
2007. 11. 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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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소소하게 지른다고 생각했으나...-_-;
인터넷서점 도서정가제에 귀가 흔들려서 그만, 지르고 말았다고나...-_-;

조나선 캐럴의 책 3권. 이로서 북스피어에서 나온 책은 아발론 연대기 빼고 다 산 셈 -_-; 그러고 보니 두개골의 서를 누굴 줬더라? 봄이던가?

데이워치로 나를 꼬드긴 (ㅠ.ㅠ) y양을 원망하며 전 시리즈인 나이트 워치도 구입-_-;

계속 이어서 사는 학원 앨리스, 저스트 고고.

번역판이 나온 셜리는 원어로 먼저 봤더니만 인쇄상태가 조금 거슬리더라. -_-;
메어리 뱅크스 빼고는 대체로 잘 읽었더만. 그렇다면 내 일본어 수준은 10세 미만이라는 건가. -_-;;

요시무라 아케미의 단편집이 나오기 시작하던데, 대체 그 작가 어디가 단편집까지 따로 낼 만큼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다는 건지. -_-; 그래도 샀다. ㅠ.ㅠ (장미를 위하여와 기린관 그래피티만으로도 그 작가를 미워할 수 없다. 최근작은 실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Posted by smfet
2007. 10. 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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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책주문을 3묶음이나 한 관계로 (-_-)
10월은 자제하는 중. 소소하게 정기구독(1년)만 질렀다. -_-;;

만화잡지에 몇 번 데어서, 정기구독 기간 끝나기 전에 잡지 망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 때문에 그 동안 못 질렀는데, 깜박잊고 제 때 잡지 주문을 잊었더니 이미 지난호가 인터넷 서점에서 사라져 버리더라. -_-; 그래서 아예 마음을 비우고 정기구독으로 받기로 하고 주문한 판타스틱.

지난호를 빼먹어서 9, 10월호 한꺼번에, 그리고 정기구독 사은품인 어둠의 속도(엘리자베스 문)

* y양, 판타스틱 10월호부터 디오티마가 연재됩니다. 권교정 인터뷰도 실렸더군요.

Posted by smfet
2007. 10. 13. 13:25
추석쿠폰에 혹해서 9월 세번째 주문.
산 책, 빌린 책들 합해서 20여권씩 테이블에 쌓아놓고 있는데, 10~20권 사이에서 권수가 변하지 않는다. -_-;
(사고 빌리는 양을 생각해 보면 늘어나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이긴 하다만...-_-;
 오늘 약속 있는 분이 또 책을 전해주신다 하던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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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 2 - 요전번 주문 실패했던 아웃. 결국 2권 재주문. 그 때 삽질주문했던 2/3권 반품시에는 쿠폰도 뱉어내라, 배송료도 물어라, 하고 뭐라뭐라 하길래 짜증나서 그냥 반품안해버렸다. 폐지함에라도 넣어야 하려나...-_-
기리노 나쓰오에 대해 익히 들어왔던 소문대로, 글과 스토리는 흡입력 있고 훌륭하지만 책을 덮은 이후에도 남아있는 이 찜찜함이라니.. 뒤끝이 정말 끈적끈적하고 찜찜하다. 그러나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하다.

* 친정엄마 - 봄이었던가 여름이었던가... 고두심씨의 연기에 감동받았던 연극의 원작. 책을 먼저 봤으면 연극 보러 안 갔을 거다. 원작보다 극이 더 좋았다.

* 나폴리 특급살인 - 다아시경 3번째. 작가가 이미 타계했다니 더 이상 나올 일은 없겠지... 근데 다아시경 나이가 나오던가? 숀 경은 꽤 많은 것 같긴 하던데. 생각해 보면 형님말고는 다아시경 가족이 아무도 안나왔던 것 같군; 1권 빼먹고 2~3권을 읽었으니, 1권인 셰르부르도 사볼까...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정신과 상담 사례라고 소개를 읽은 듯. 어디서 알게 되어 카트에 넣었는지 경로는 까먹었다. -_-; 아직 읽지 않은 책.

* 불안한 동화 - 온다 리쿠는 대체 왜 이리 다작 작가인 거야...-_-; 호러라는 책소개에 움찔해서 아직 읽지 않음.

* 구형의 계절 - 마찬가지로 온다 리쿠. 번역자가 낯선 이른인데, 그래서 그랬는지 아니면 이, 밤의 피크닉과 6번째 사요코로 이어지는 "온다 리쿠의 학원 3부작"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꽤 별로였던 책. 초기작인가?

* 왕국의 열쇠 1~2 : 시토 교코의 책. 읽을 때는 시큰둥하게 읽지만 세월이 흘러서 다시 그리워지는 매력이 있는 작가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평가는 일단 보류. 장르는 판타지.

* Feel So Good 7 : 7년만의 후속권으로 나타난 필소굿. 이시영의 센스는 꽤 발군인데다가, 유치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단 말야. 그러나 7년의 세월은 과연 길어서, 이 그림체가 그 인물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납득시키기가 더 어려웠달까.

* 풀 메탈 패닉! 19 : 여전히 달려가는 풀 메탈 패닉! 미스릴의 붕괴 이후 인물들의 성격/관계도가 조금 바뀌어서 점점 취향이 아닌 쪽으로 변신하고 있다. -_-;


Posted by smfet
2007. 9. 16. 23:38
두번째 주문.
...삽질로 인해 이번달 세번째 주문까지 해야 한다는게 안습이지만 일단...-_-;
책 좀 그만 읽고 그만 사대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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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킵 비트! 16 :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가 전체 몇권 완결이더라...-_-; 열혈 연예계 물은 좋다만, 이번권에선 교코의 연기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아서 조금 실망.

* 개는 말할 것도 없고 : 코니 윌리스의 둠즈데이 북이 괜찮아서 시리즈로 마저 지르다. 화재 감시원도 번역되어 나오려나?

* 지구에서 영업중 1~10, 외전 X : 이시영의 시각도 꽤 참신하게 보고 있는 편이긴 한데... 샬랄라 연애 이야기를 나름대로 시각으로 풀어나가는 만화를 더 좋아하지, 판타지 쪽은 별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 망설였었다. (초기작은 내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그런데 얼마전 모종의 경로(-_-)로 입수한 지구에서 영업중 라디오 드라마!를 자장가 대용으로 며칠 듣다가 그만 필 받아서...^^;; (슬슬 중간의 몇권이 품절되기 시작하는 모양이더라. 그렇게 절실한 게 아닌데도 왠지 곧 품절!이라고 하면 사서 모으고 싶어진다. -_-; 이놈의 수집벽, 어쩌면 좋니~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노처녀의 특징이 무언가를 수집한다, 라고 하던데.) 역시 그닥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이시영의 다른 샬랄라 연애(;;)물이 그렇듯 나중에 다시 읽으면 더 좋아질지 모른다는 생각은 든다.

Posted by smfet
2007. 9. 14. 07:28
9월의 박스샷, 그리고...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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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커피향 카메라-_-의 후유증으로 휴대폰 카메라 사용. 아주 나쁘지는 않은 듯?)
만화책이 한권도 없는...게 아니고, 사실은 다른 주문에서 질렀다. -_-;
일단 첫번째 주문은 책들만 잔뜩.

* 약지의 표본 : 관심가는 작가 오가와 유코 찾아보기! 영화화에 맞춰서... 그런데 정작 영화는 못봤군.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애니메이션도 나쁘지 않았고, 거기의 고모에 흥미가 가서 고모가 주인공인 원작소설을..
* 앨저넌에게 꽃을 : 지난번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의 영향으로 화자의 어투에 주목하게 되어서.
* 아웃1 : 기리노 나쓰오 시도. 그리고... 아래 사진에 나오는 삽질에서 자세히 ㅠ.ㅠ
*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 오츠 이치의 데뷔작. 참으로 감성적인 글을 쓰는 작가.
* ZOO : 마찬가지로 오츠 이치.
*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 ZOO에 사은품으로 딸려오다. 최연소 아쿠타가와 수상으로 유명했었지. 서점에서 대충 서서 읽었었는데 "발로 차주고 싶은" 기분은 공감되었지만 그닥 재미는 없었던 기억이...
* 대유괴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영화 개봉에 맞추어...
* 반칙왕 DVD : 필름 2.0 부록이라고 되어있던데... 대유괴 사은품. 어째서? -_-

주로 관심가는 작가와 영화가 주제로구만.

그리고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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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담한 실수. 몇년째 이런 일은 처음인데...-_-
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을 주문하면서, 이게 이전에 출판된 적이 있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하고, 옆에 2, 3권이 보이길래 같이 주문했는데...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다. 2, 3권은 다른 출판사의 구판이었다는거~!

어떻게 반품안될까 했는데 배송비도 내가 물어야 하고, 할인쿠폰도 제외되어 반품해봤자 몇푼 못 받을 것 같더라. 눈물이 주룩주룩.

me: yes24에 반품하겠다고 했더니..
 7만원 이상 할인쿠폰 취소되어 6200원 환불해주겠대.
  게다가 반송비는 내 부담-_-;
  내가 3000원 돌려봤자고 받품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똥밟았네, 하면서 잊을까?
y: 참그러네...
me: 어느편이 좋을 것 같아?
y: 그냥 누구줄사람없어?
me: 2, 3권만?
  그냥 폐지함에 넣어버릴까 하는데
y: 누구 1권만 가진 사람 없나?
me: 너무 구판이기도 하고
 역시 버릴까?
 우체국까지 다시보내기도...
y: 도서관에 기증해버리지뭐..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흑흑.

그리고 배송되어 온 책을 전부 정리하면서 깨달았는데, 이번호 판타스틱을 주문하는 걸 깜빡 잊었더라. 다시 주문해야 하나...-_-; 어차피 아웃2권도 사야 하는데.. 잡지는 이번달 지나면 구하기 힘들텐데...

* 참, 휴대폰 카메라 어때요? 사진 의견 좀.
Posted by smfet
2007. 8. 13. 14:52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잡지가 섞여있으니...하며 지른 8월의 주문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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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스틱 8 : 코니 윌리스의 단편이 의외로 괜찮았다. 마침 천사같으신 y양이 "개는 말할 것도 없고"와 "둠즈데이북"을 보내주셨으니 쭉 읽어봐야지. 여름 장르문학 소개서...라는 얇은 책자는 "질러, 질러!"라고 외치는 광고모음 같고-_-;

* 순애보 2 : BL을 주제로 모은 순애보 2. 1을 보고 실망했을 때 거기서 멈추었어야 했는데, 이것도 나름 시리즈라고 (게다가 무크지 이런걸 열심히 모으는 편이라-_-; ) 역시 사고 나서 실망해 버리고 말았다.

* 마일즈의 전쟁 : 당신인생의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SF 쪽 독서폭을 조금 더 넓혀보기로. 이건 스페이스 오페라에 가깝다니까 가볍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카트에 넣어둔지는 꽤 되었는데... 최근 좋은 단편들을 많이 만나서 단편을 읽자! 하는 기분으로 (밀렸던 일 해결하는 기분이기도 하고) 주문

* 뉴요커식 발레 스트레칭&다이어트 2 :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건 아니고... -_-; 사용자 후기에도 "우아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되어 있고, 동생도 1을 샀는데 "내가 우아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라고 하더라. 그런 느낌이라면 어디 나도 한번! 하는 기분으로 주문한 DVD. ...워밍업도 따라하기 어렵다 OTL

Posted by smfet
2007. 7. 31. 17:45

온다 리쿠 예약 판매와 할인 쿠폰에 넘어가서 그만 평소 주문 일정을 맞추지 않고 질러버린 책.
그러나...
쿠폰 기한이 다 끝난 후, 이번엔 캐쉬백 추가까지 덧붙여서 또 할인판매를 하더라.
나쁜 국일미디어. 잊지 않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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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레이코의 비밀 3, 와카타케 나나미의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을 제외한 나머지 4권이 모두 온다 리쿠. -_-;
너무나 완벽한 그녀의 청소년들은 사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민들레 공책과 엔드게임은 도코노 시리즈고,
호텔정원과 유지니아는 미스터리쪽.

다작을 하는 작가를 시리즈로 구매하게 되면 힘들다니까~ -_-;
책장 가득 차지하고 있는 온다 리쿠와 미야베 미유키를 다시 한번 흘겨보게 된다.

Posted by smfet
2007. 7. 21. 11:21

 여전히 계속되는 7월 책주문. 날짜를 정해놓고 주문하다 보니, 습관성이 되어 버린 듯 하기도 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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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유난히 덤(?)이 많았던 주문목록

 * 판타스틱스 7월호: 추리소설의 황당무계한 살해법을 읽으면서 피식피식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더라. ^^; "얼음과 불의 노래" 1부를 읽고 집어던졌던 (배경이 맘에 안들어서 그만. -_-; 중세시대 로맨스를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였다.) 조지 마틴의 샌드킹도 좋았고.

 *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름을 많이 들어서 한번 읽어보고는 싶었으나 책도 비싸고-_-; 두껍고 해서 망설이다가 이번 주문목록에 포함시킨 테드 창의 중단편집. 역시 두꺼운 책은 쉽게 시작하기 힘들다 ^^;

 * 나는 지갑이다 : 명함지갑을 사은품으로 주는(-_-) 미미여사의 책. 과연 여사님이세요~

 * 궁 15 : 동생이 읽으면서 계속 투덜거리더라. "대체 뭔 소릴 하는거야?" 동감-_-;

 * 눈뜬 자들의 도시 : 동생이 카트에 넣어뒀길래 그냥 같이 주문. 등에 혹(-_-)처럼 눈먼 자들의 도시가 붙어 있었는데, 동생이 냉큼 집어가 버렸다. -_-; 내가 주문했는데 읽을 때까지는 기다리지 그랬니;;

 * 종신검시관 : 제다이님 리뷰 참조해서 산 책.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들의 신뢰도도 괜찮은 듯. 이런 저런 장르 상이 많으니 일본은 좋겠다~ 사은품-_-은 핸드폰 액정 클리너

 * 엠마 8 : 엠마의 번외편 형식. 엘레노아, 꿋꿋하게 잘 살고 있었구나 ^^; 반가워라

 * 델피니아 전기 외전, 큰 독수리의 맹세 : 나시아스와 발로의 이야기. 임금님과 왕비님이 역시 더 좋지만~

 그리고 왜 주는 건지 모르겠는(-_-) 예스 사은품 SKOOB. 무려 격주간(-_-) 책 잡지인가 본데 이게 과연 팔릴까? 무진장 걱정스럽다. -_-;;
 (방금 들춰보다가 왜 줬는지 알았다. 발행인이 yes24 대표이사랜다. -_-; )
 
* 눈뜬자들이랑 종신검시관은 y양의 책 목록에 있었다. ㅠ.ㅠ 좀 열심히 차근차근 체크할 걸...ㅠ.ㅠ
Posted by smfet
2007. 6. 18. 20:34

6월의 박스샷~!
의욕이 없는 기간인지, 책 구매도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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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꾸준히 나오고 있는 바람의 나라 23. 이걸로 출판사가 벌써 세번째...-_-;
근데 왜 출판사를 바꿔가며 나와도 이렇게 인쇄질이 나쁘니. -_-;

울지않는 여자는 없다, 이건 제다이 님 리뷰를 보고 산 거던가...? 읽고 있는 중.

어스시의 마법사 3~4, 머나먼 바닷가와 테하누.
책이 너무 이뻐서 출퇴근 때 들고다닐 수가 없다. ㅠ.ㅠ 망가질까봐~

노다메 칸타빌레 17. 파본이 와서 한번 교환. 치아키도 파더콤? 뭐, 블랙 아리마같이 되지만 않으면 되지 뭐-_-;

퍼니퍼니 학원앨리스 12, 나츠메의 동생도 해결이 되었으니, 미캉의 비밀만 남은 건가 이제?

스킵, 비트! 15, 모아서 보면 재밌는데 한권한권씩 보면 유치해서 견딜수가 없단 말야. -_-;;

백귀야행 15, 왜 이리 집중이 안되고 늘어지지? 이마 이치코도 약발이 다한건가, 아님 내 상태가 불량인 건가? 결국 의아함을 풀지 못하고 1권부터 다시 읽기를 시작하다.

Posted by smfet
2007. 5. 11. 22:28

5월의 책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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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 특별선물로 무려 티셔츠(게다가 L사이즈-_-)가 딸려온 SF 전문 잡지, 월간 판타스틱.
일년여 망설였다가 구입했지만 읽기도 전에 책이 너무 예뻐서 황홀한 르귄의 어스시,
국내 번역된 온다 리쿠는 다 산다니까! -_-; 삼월 연작 중 보리의...의 후편, 황혼녘 백합의 뼈,
제다이님 블로그에서 추천글을 보고, 제목도 독특해서 마음에 들고 해서 구입해 본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화책들...

요시나가 후미의 오오쿠 2권에서는 적면포창부터 시작해서 오오쿠의 시작 시즌 이야기가 나오고,
팜 28은...나는 왜 제임스와 조이의 연애질이 될 거라고 기대했단 말인가...-_-; 네거트 조직과 본격적으로 붙을 셈으로 보이는 제임스.
Just Go Go 25에서는 루이의 아버지, 타키타 마사시와 마리의 이야기가 드디어 등장. 하지만 루이는 아직도 슬럼프 ㅠ.ㅠ 화이팅! 루이루이!
모리나가 아이의 "나와 그녀의 XXX"는 관성 구입. -_-;
레이디 빅토리안 20! 드디어 최종권! 예상치 못했던(-_-) 방식이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는 예상가능했던 "모두가 해피엔딩!"

Posted by smfet
2007. 4. 17. 10:24
여전히 이어지는 4월의 책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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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 무려 19금에 비닐 포장! 저런 꼼꼼한 포장이며, 반전이 어쩌구 하는 광고가 단 한마디도 과장된 게 아니다! ㅠ.ㅠ

* 흑과 다의 환상 (상~하, 온다 리쿠) :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책 속의 책 중 첫번째 장. 올해 왜 이리 온다 리쿠를 읽어대는 거야~?

* 이름 없는 독 (미야베 미유키) : 미야베 월드. 행복한 탐정 스기무라 사부로 두번째. 역시 미미여사!

* 왕과 처녀 (권교정) : 허브에 연재되었던 중편을 그림책 형식으로 묶은 것. 이것도 역시 무슨 메인 스토리의 곁가지라는데... 저기, 헬무트랑 디오티마라도 끝내고....-_-;;

* 궁 14 (박소희) : 나 왜 계속 사고 있는 거야 ㅠ.ㅠ 엉엉. 박소희씨, 정말 이럴 거예요?

* 황혼의 낙원 7 : 사던 거라 그냥...-_-; "본편 전에 슬슬 복선을..."이라는 말에 경악. 혹시 진짜 큰 이야기는 아직 등장도 안했다는 거야? 나 이거 10권 이상 사주고 싶지 않다고!

* 요시나가 후미 특선집 : 놀랍게도 전부 이전에 본 적 없는 새 작품. 하이북스 안티크의 뒷이야기임! (출판사가 다르고, 이름도 특선집이길래 전에 본 거겠지~ 하고 속는 셈 치고 산 건데. -_-; )
Posted by smfet
2007. 4. 8. 00:53
서울 집을 정리하고 광주로 내려갈 생각만 하고서 짐 정리에만 집중하다가,
일단 보류상태가 되고 나니까 읽을 책이 없더라. -_-;
(매달 사는 책만으로는 부족하다. 역시 통근거리가 더 짧아야 해~!!)

그래서 y양께 읽을 책이 없다고 징징댔더니 이만큼이나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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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등만 보면 밀리언셀러클럽 투성이...;;

하드보일드 탐정은 역시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y양은 생각보다 마음에 드신 듯, 팔코시리즈를 계속 사모으더라. 베누스의 구리반지, 청동조각상의 그림자 모두 팔코.

그리고 다아시경이 나오는 마술사가 너무 많다, 제프리 디버가 모은 서스펜스 걸작선, 명판관 디 공이 등장하는 쇠못/쇠종 살인자. 그리고 데이워치. 나이트워치를 읽고 있는 편이 좋다고는 하던데.. 끄응.

알파벳 시리즈 x, y를 이전에 보내주시더니만 결국 z까지 등장. ^^;
그리고 데뷔작보다 오히려 감이 더 떨어져서 아쉬운 유령인명구조대.

Ciel은 4권에 마리온과 스카가 등장하면서 CAST와 겹쳐지니까 갑자기 마음에 들어버렸다. 사실 크로히텐만은 별로 취향이 아니었단 말이닷. ...고백하자면 마리온과 스카도 아니고 카를라가 차라리 취향...;;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