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박스샷, 그리고... 삽질
(당분간 커피향 카메라-_-의 후유증으로 휴대폰 카메라 사용. 아주 나쁘지는 않은 듯?)
만화책이 한권도 없는...게 아니고, 사실은 다른 주문에서 질렀다. -_-;
일단 첫번째 주문은 책들만 잔뜩.
* 약지의 표본 : 관심가는 작가 오가와 유코 찾아보기! 영화화에 맞춰서... 그런데 정작 영화는 못봤군.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애니메이션도 나쁘지 않았고, 거기의 고모에 흥미가 가서 고모가 주인공인 원작소설을..
* 앨저넌에게 꽃을 : 지난번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의 영향으로 화자의 어투에 주목하게 되어서.
* 아웃1 : 기리노 나쓰오 시도. 그리고... 아래 사진에 나오는 삽질에서 자세히 ㅠ.ㅠ
*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 오츠 이치의 데뷔작. 참으로 감성적인 글을 쓰는 작가.
* ZOO : 마찬가지로 오츠 이치.
*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 ZOO에 사은품으로 딸려오다. 최연소 아쿠타가와 수상으로 유명했었지. 서점에서 대충 서서 읽었었는데 "발로 차주고 싶은" 기분은 공감되었지만 그닥 재미는 없었던 기억이...
* 대유괴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영화 개봉에 맞추어...
* 반칙왕 DVD : 필름 2.0 부록이라고 되어있던데... 대유괴 사은품. 어째서? -_-
주로 관심가는 작가와 영화가 주제로구만.
그리고 삽질...
암담한 실수. 몇년째 이런 일은 처음인데...-_-
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을 주문하면서, 이게 이전에 출판된 적이 있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하고, 옆에 2, 3권이 보이길래 같이 주문했는데...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다. 2, 3권은 다른 출판사의 구판이었다는거~!
어떻게 반품안될까 했는데 배송비도 내가 물어야 하고, 할인쿠폰도 제외되어 반품해봤자 몇푼 못 받을 것 같더라. 눈물이 주룩주룩.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흑흑.
그리고 배송되어 온 책을 전부 정리하면서 깨달았는데, 이번호 판타스틱을 주문하는 걸 깜빡 잊었더라. 다시 주문해야 하나...-_-; 어차피 아웃2권도 사야 하는데.. 잡지는 이번달 지나면 구하기 힘들텐데...
* 참, 휴대폰 카메라 어때요? 사진 의견 좀.

만화책이 한권도 없는...게 아니고, 사실은 다른 주문에서 질렀다. -_-;
일단 첫번째 주문은 책들만 잔뜩.
* 약지의 표본 : 관심가는 작가 오가와 유코 찾아보기! 영화화에 맞춰서... 그런데 정작 영화는 못봤군.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애니메이션도 나쁘지 않았고, 거기의 고모에 흥미가 가서 고모가 주인공인 원작소설을..
* 앨저넌에게 꽃을 : 지난번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의 영향으로 화자의 어투에 주목하게 되어서.
* 아웃1 : 기리노 나쓰오 시도. 그리고... 아래 사진에 나오는 삽질에서 자세히 ㅠ.ㅠ
*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 오츠 이치의 데뷔작. 참으로 감성적인 글을 쓰는 작가.
* ZOO : 마찬가지로 오츠 이치.
*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 ZOO에 사은품으로 딸려오다. 최연소 아쿠타가와 수상으로 유명했었지. 서점에서 대충 서서 읽었었는데 "발로 차주고 싶은" 기분은 공감되었지만 그닥 재미는 없었던 기억이...
* 대유괴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영화 개봉에 맞추어...
* 반칙왕 DVD : 필름 2.0 부록이라고 되어있던데... 대유괴 사은품. 어째서? -_-
주로 관심가는 작가와 영화가 주제로구만.
그리고 삽질...

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을 주문하면서, 이게 이전에 출판된 적이 있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하고, 옆에 2, 3권이 보이길래 같이 주문했는데...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다. 2, 3권은 다른 출판사의 구판이었다는거~!
어떻게 반품안될까 했는데 배송비도 내가 물어야 하고, 할인쿠폰도 제외되어 반품해봤자 몇푼 못 받을 것 같더라. 눈물이 주룩주룩.
me: yes24에 반품하겠다고 했더니..
7만원 이상 할인쿠폰 취소되어 6200원 환불해주겠대.
게다가 반송비는 내 부담-_-;
내가 3000원 돌려봤자고 받품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똥밟았네, 하면서 잊을까?
y: 참그러네...
me: 어느편이 좋을 것 같아?
y: 그냥 누구줄사람없어?
me: 2, 3권만?
그냥 폐지함에 넣어버릴까 하는데
y: 누구 1권만 가진 사람 없나?
me: 너무 구판이기도 하고
역시 버릴까?
우체국까지 다시보내기도...
y: 도서관에 기증해버리지뭐..
7만원 이상 할인쿠폰 취소되어 6200원 환불해주겠대.
게다가 반송비는 내 부담-_-;
내가 3000원 돌려봤자고 받품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똥밟았네, 하면서 잊을까?
y: 참그러네...
me: 어느편이 좋을 것 같아?
y: 그냥 누구줄사람없어?
me: 2, 3권만?
그냥 폐지함에 넣어버릴까 하는데
y: 누구 1권만 가진 사람 없나?
me: 너무 구판이기도 하고
역시 버릴까?
우체국까지 다시보내기도...
y: 도서관에 기증해버리지뭐..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흑흑.
그리고 배송되어 온 책을 전부 정리하면서 깨달았는데, 이번호 판타스틱을 주문하는 걸 깜빡 잊었더라. 다시 주문해야 하나...-_-; 어차피 아웃2권도 사야 하는데.. 잡지는 이번달 지나면 구하기 힘들텐데...
* 참, 휴대폰 카메라 어때요? 사진 의견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