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1. 11:21

 여전히 계속되는 7월 책주문. 날짜를 정해놓고 주문하다 보니, 습관성이 되어 버린 듯 하기도 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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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유난히 덤(?)이 많았던 주문목록

 * 판타스틱스 7월호: 추리소설의 황당무계한 살해법을 읽으면서 피식피식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더라. ^^; "얼음과 불의 노래" 1부를 읽고 집어던졌던 (배경이 맘에 안들어서 그만. -_-; 중세시대 로맨스를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였다.) 조지 마틴의 샌드킹도 좋았고.

 *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름을 많이 들어서 한번 읽어보고는 싶었으나 책도 비싸고-_-; 두껍고 해서 망설이다가 이번 주문목록에 포함시킨 테드 창의 중단편집. 역시 두꺼운 책은 쉽게 시작하기 힘들다 ^^;

 * 나는 지갑이다 : 명함지갑을 사은품으로 주는(-_-) 미미여사의 책. 과연 여사님이세요~

 * 궁 15 : 동생이 읽으면서 계속 투덜거리더라. "대체 뭔 소릴 하는거야?" 동감-_-;

 * 눈뜬 자들의 도시 : 동생이 카트에 넣어뒀길래 그냥 같이 주문. 등에 혹(-_-)처럼 눈먼 자들의 도시가 붙어 있었는데, 동생이 냉큼 집어가 버렸다. -_-; 내가 주문했는데 읽을 때까지는 기다리지 그랬니;;

 * 종신검시관 : 제다이님 리뷰 참조해서 산 책.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들의 신뢰도도 괜찮은 듯. 이런 저런 장르 상이 많으니 일본은 좋겠다~ 사은품-_-은 핸드폰 액정 클리너

 * 엠마 8 : 엠마의 번외편 형식. 엘레노아, 꿋꿋하게 잘 살고 있었구나 ^^; 반가워라

 * 델피니아 전기 외전, 큰 독수리의 맹세 : 나시아스와 발로의 이야기. 임금님과 왕비님이 역시 더 좋지만~

 그리고 왜 주는 건지 모르겠는(-_-) 예스 사은품 SKOOB. 무려 격주간(-_-) 책 잡지인가 본데 이게 과연 팔릴까? 무진장 걱정스럽다. -_-;;
 (방금 들춰보다가 왜 줬는지 알았다. 발행인이 yes24 대표이사랜다. -_-; )
 
* 눈뜬자들이랑 종신검시관은 y양의 책 목록에 있었다. ㅠ.ㅠ 좀 열심히 차근차근 체크할 걸...ㅠ.ㅠ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