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2. 15:34

본가를 떠나기 직전 구입한 책 목록.
사실은 상경 후 구입하려 했었는데 인체모형의 밤 예약판매에 낚여서 그만...-_-



* 인체모형의 밤: 호러라고 해서 상당히 긴장을 하고 봤는데 (밤에는 물론 못 읽고) 그만큼의 긴장은 없어도 되었을 듯. 절반쯤은 마음에 들고 절반쯤은 그냥그냥.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고전이 왜 고전인지 알 수 밖에 없는 책!
(그러나 모 사이트에서... 십각관의 살인 읽었는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보다 그게 먼저 나온거 아닌가염; 하는 글을 보고 완전 쇼크. 요즘 미스터리 읽는 애들은 크리스티도 안 읽는 거냐  OTL)

* 백귀야행 17: 그럭저럭.

* 저스트 고 고 30: 두권만 더 있으면 완결이라는데.

* 노인의 전쟁: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최고. 스타십 트루퍼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최고.

* 어둠 속의 기다림: 17살에 데뷔한 천재작가!라는 이미지가 강렬한 오츠 이치. 그러나 나랑 동갑이니까 생각해보면 어리기만 한 나이는 아니다.; 평이.

* 엄마를 부탁해: 이건 엄마가 원하셔서... 신파라는 말이 있어서 난 걍 안 읽었음 -_-

- 책 좀 정리해줘! 라고 했더니 y양이 말했다.
"팔아 치우니까 정리가 되더라"
....... 정녕 그 방법밖에? 그러나 언제 정리해서 판대냐;;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