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오빠와 상홍오빠와 영화 라비앙 로즈를 보기로 했는데, 계산했던 것보다 지하철이 조금 늦어져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서 (심지어 빨간 신호등에서 길도 건넜다. -_-; )
간산히 헥헥대며 도착했더니...
"뛰어왔니? 그냥 걸어오지."
"아니 늦을까봐서요..."
"뛰나 걸으나 그게 그거 아냐?"
"-_-+ 나도 나름대로 뛰면 그래도 조금 빠르거든?"
"그래봤자 한 30초? "
OTL
당당하게 부인할 수 없었다. -_-;
* 라비앙 로즈는...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그래서 지금이 언제야? 근데 쟤는 왜 갑자기 나타난 거야? 등등.. 혼란의 연속! ㅠ.ㅠ
* 파란색 무늬가 들어간 곰돌곰돌 모자!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