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1.01 티 캔
2007. 1. 1. 21:50

예쁜 물건을 모으는 건 즐겁다.
홍차를 마시기 시작한 지는 5년쯤 되었나? 시작은 FM의 Queen Ann이었는데. :)

모으고 있는 티캔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찻잎이 아니라 캔 때문에 사게 되는 차도 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싼 가격만큼 찻잎도, 캔도 시각적인 만족을 주는 티센터 오브 스톡홀름.
티센터블렌드의 체크무늬 뚜껑도 예쁘고, 뚜껑이 분리되는게 아닌 경첩(?)처럼 열리게 되어 있는 것도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지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할센앤리온의 차.
겨울차라 그런가? 클래식은 녹색캔인 것 같았는데, 겨울에 주로 마시게 되는 스노우드림과 럼바닐라는 빨간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디자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빤딱빤딱 밋밋하고 멋없는 포숑의 캔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와이 한정의 레피시에 캔들.
이런 모양의 캔 처음봤을 때는 신기했는데 별로 이쁘다는 생각은 안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M의 캔들.
가장 큰 건 한정판 크리스마스 블렌드. (크리스마스티를 p양에게 부탁드렸는데 처음보는 한정판 티를 사다주셨었다. ^^ ) 넛크래커 캔이 너무 이뻐서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이쁜 캔 노래를 불렀더니 y양이 보내주신 얼그레이 클래식과 로얄블렌드.
오른쪽의 허브티캔은 차야언니가 루이보스를 담아 선물해주셨던 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깔끔하고 예쁜 니나스의 캔들.
통 안쪽은 온통 하얗게 칠해져 있어서 법랑그릇을 보는 듯한 기분도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찻잎이 아닌 캔 때문에 구입한 대표적인 예.
아마드의 브리티쉬 콜렉션 미니틴 시리즈 -_-;;
차는 참 맛이 없었는데 캔은 귀엽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 트와이닝,
단순하지만 화려한 해롯의 플라워리 얼그레이,
클래시컬한 웨지우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색과 녹색이 고급스러워보이는 고디바.
검은색의 심플한 베노아. (근데 난 베노아 캔은 별로 안 이쁘던데. -_-;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모반듯한 직육면체 캔들은, 모아놓으면 왠지 블럭쌓기를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