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로 출근
회사 IDC를 상암에 신축하면서, R&D 및 서비스 센터도 함께 입주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조직도 상 "기술서비스 부문"에 속해 있는 우리팀도 상암으로...
새해 첫 출근을 상암으로 했는데, 출근시간이 무려 한시간 반...-_-; 보통 출근하는 때보다 40분쯤 일찍 나와야 해서, 지하철이 한산한 편인건 좋지만 그래도 너무 멀잖아. 흑. 날이 새기도 전에 출근하고 있다. -_-; 전엔 그래도 해 뜬 후에 출근했는데. 아무리 겨울이지만. ㅠ.ㅠ
(한시간 반 걸려, 라고 했더니 p양은 가장 먼저 책값 걱정을 해 주시더라는. -_-; )
게다가 역에서 나와서 다시 셔틀버스로. 걸어오면 10~20분쯤 걸리는 거리인데, 요즘 춥기도 하고, 무엇보다... 황량해서 걷기가 무섭다. 서울이야? 싶을 정도로 펼쳐진 황야와 공사현장. 아침이면 그래도 걸어보겠다는 시도를 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처럼 빨리 어두워지는 계절에는 정말 무서운 길이 될 것 같더라.
길 건너엔 아파트 단지 뿐. 그것도 새로 만들었는지 (가격은 비싸다던데) 상가도 그다지 발달되어 있지 않다. 은행 가려면 큰 길을 건너서 아파트단지를 두어개 지나가야 겨우.
Digital Media City로 구회된 섹션인데... 우리회사 입주가 제일 빠른가 보다. 옆 건물은 터 닦고 있다. -_-; 다 지어진 건물도 분양하고 있고.. 그래서 당연하게도 주변 식당도 없이 건물내 구내식당을 이용해야 함. 그리고... 식당 옆에 매점이 아직 입주를 안했어. -_-;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500m는 걸어가야 한다던데? -_-;
뭐 본사에 얼마나 오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구석에 처박혀 있게 될 줄이야. 그동안 근무한 곳이 광화문, 역삼, 종로, 명동... 등지이다 보니 이런 환경에 더더욱 익숙해지지 않는다. 통근이 오래 걸리니 피곤하기도 하고.. ㅠ.ㅠ
어쨌든 멀고먼 출근길로 시작한 새해. 올해에도 주말만은 쉴 수 있게 되길. (작년에 그거 하난 참 좋았는데.)
새해 첫 출근을 상암으로 했는데, 출근시간이 무려 한시간 반...-_-; 보통 출근하는 때보다 40분쯤 일찍 나와야 해서, 지하철이 한산한 편인건 좋지만 그래도 너무 멀잖아. 흑. 날이 새기도 전에 출근하고 있다. -_-; 전엔 그래도 해 뜬 후에 출근했는데. 아무리 겨울이지만. ㅠ.ㅠ
(한시간 반 걸려, 라고 했더니 p양은 가장 먼저 책값 걱정을 해 주시더라는. -_-; )
게다가 역에서 나와서 다시 셔틀버스로. 걸어오면 10~20분쯤 걸리는 거리인데, 요즘 춥기도 하고, 무엇보다... 황량해서 걷기가 무섭다. 서울이야? 싶을 정도로 펼쳐진 황야와 공사현장. 아침이면 그래도 걸어보겠다는 시도를 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처럼 빨리 어두워지는 계절에는 정말 무서운 길이 될 것 같더라.
길 건너엔 아파트 단지 뿐. 그것도 새로 만들었는지 (가격은 비싸다던데) 상가도 그다지 발달되어 있지 않다. 은행 가려면 큰 길을 건너서 아파트단지를 두어개 지나가야 겨우.
Digital Media City로 구회된 섹션인데... 우리회사 입주가 제일 빠른가 보다. 옆 건물은 터 닦고 있다. -_-; 다 지어진 건물도 분양하고 있고.. 그래서 당연하게도 주변 식당도 없이 건물내 구내식당을 이용해야 함. 그리고... 식당 옆에 매점이 아직 입주를 안했어. -_-;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500m는 걸어가야 한다던데? -_-;
뭐 본사에 얼마나 오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구석에 처박혀 있게 될 줄이야. 그동안 근무한 곳이 광화문, 역삼, 종로, 명동... 등지이다 보니 이런 환경에 더더욱 익숙해지지 않는다. 통근이 오래 걸리니 피곤하기도 하고.. ㅠ.ㅠ
어쨌든 멀고먼 출근길로 시작한 새해. 올해에도 주말만은 쉴 수 있게 되길. (작년에 그거 하난 참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