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얼결에 오라버니랑 술을 마셨더니 (왜 이분이랑 놀면 항상 많이 마시게 되는 걸까. 엉엉) 새벽부터 목이 말라서 깼다. 왜 이런 날은 꼭 물이 없는 거야~
- 옷들을 허물처럼 대충 벗어놓고 잠들었던데, 그 와중에도 토끼털 코트는 얌전히 걸어놓았더라. 비싼 물건은 몸상태보다 우선 순위에? -_-;
- 아무래도 아침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집에서 챙겨먹기가 귀찮아서 일찍 출근. 회사식당에서 아침밥 먹으려고. 근데 국은 너무 맛이 강했고, 대체 밥하고 같이 새우버거를 주는건 무슨 센스야-_-; 결국 우유랑 빵은 못 먹고 가지고 내려와서 팀 사람들한테 주고.
- 출근길에 술이 덜깨서 (사실은 아직도 술이 덜깼다-_-) 책을 가지고는 나왔지만 읽을 기분이 안들었다. 속이 안좋은지 잠도 안오고 해서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내 앞에 앉아있던 총각이 보는 책 제목이 "강철의 누이들" ?! 헉...저건 또 뭐야. 설마 강철의 연금술사 19금 남성향 팬픽? 하고 생각했으나... 무려 6권; 팬픽을 저정도로 써대지는 않겠지. 설마 정식으로 버젓이 팔리고 있는 책? 저런 아류스러운 제목으로? yes24를 확인해봤더니 있더라. 판타지 소설로. -_-;
- 술 안 깨서 속 안좋다 그러면서도 밥은 참 잘 먹는단 말야. -_-; 학교 다닐 때의 버릇인지 술마신 다음날 아침은 커피가 매우 땡긴다. 평소에는 거의 안마시고 있지만.
- 울회사는 정말 벌판-_-에 덩그러니 서 있는데, (다른 건물들은 땅파고 있거나 철골 세우고 있거나 분양하고 있음. 입주한 회사 없는 것 같애, 아무래도 -_-; ) 은행 대출 광고전단을 나눠주는 은행 직원들이 달랑 하나 있는 우리회사 앞에서 광고지를 나눠주고 있더라. 여기까지 오다니... 다들 고생이야 그냥... -_-;;
- 그러니까 결론은 술 좀 작작 마시자? -_-; 맥주를 2천 정도 마신 것 같은데... 역시 맥주 배부르게 마시는 건 싫어. -_-; (3시간 넘게 오라버니랑 수다떨었던 듯 -_-; )
- 옷들을 허물처럼 대충 벗어놓고 잠들었던데, 그 와중에도 토끼털 코트는 얌전히 걸어놓았더라. 비싼 물건은 몸상태보다 우선 순위에? -_-;
- 아무래도 아침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집에서 챙겨먹기가 귀찮아서 일찍 출근. 회사식당에서 아침밥 먹으려고. 근데 국은 너무 맛이 강했고, 대체 밥하고 같이 새우버거를 주는건 무슨 센스야-_-; 결국 우유랑 빵은 못 먹고 가지고 내려와서 팀 사람들한테 주고.
- 출근길에 술이 덜깨서 (사실은 아직도 술이 덜깼다-_-) 책을 가지고는 나왔지만 읽을 기분이 안들었다. 속이 안좋은지 잠도 안오고 해서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내 앞에 앉아있던 총각이 보는 책 제목이 "강철의 누이들" ?! 헉...저건 또 뭐야. 설마 강철의 연금술사 19금 남성향 팬픽? 하고 생각했으나... 무려 6권; 팬픽을 저정도로 써대지는 않겠지. 설마 정식으로 버젓이 팔리고 있는 책? 저런 아류스러운 제목으로? yes24를 확인해봤더니 있더라. 판타지 소설로. -_-;
- 술 안 깨서 속 안좋다 그러면서도 밥은 참 잘 먹는단 말야. -_-; 학교 다닐 때의 버릇인지 술마신 다음날 아침은 커피가 매우 땡긴다. 평소에는 거의 안마시고 있지만.
- 울회사는 정말 벌판-_-에 덩그러니 서 있는데, (다른 건물들은 땅파고 있거나 철골 세우고 있거나 분양하고 있음. 입주한 회사 없는 것 같애, 아무래도 -_-; ) 은행 대출 광고전단을 나눠주는 은행 직원들이 달랑 하나 있는 우리회사 앞에서 광고지를 나눠주고 있더라. 여기까지 오다니... 다들 고생이야 그냥... -_-;;
- 그러니까 결론은 술 좀 작작 마시자? -_-; 맥주를 2천 정도 마신 것 같은데... 역시 맥주 배부르게 마시는 건 싫어. -_-; (3시간 넘게 오라버니랑 수다떨었던 듯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