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김태한, ...외에는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_-; 더블도 없었으니 나중에 프로그램 보면 되겠지.
연출 권호성
광고문구에 감동이나 희생이 들어가면, 흥미가 떨어지다 못해 반감이 생기곤 한다. 그런 감정을 강요하려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지는 성격.
그리하여 요전번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도 공연 사이트의 평은 괜찮았지만 거부감이 들어서 아예 안 봤고, 이 "7인의 천사"도 같은 기분이었으나... 황진이 이후 권호성 연출이 궁금해서 충동적으로 예매.
그리고는... 젠장, 역시 보지 말걸. 하고 생각하고 말았다. -_-;
난 역시 이런 스타일의 스토리가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니까. 스토리는 공연 예매 사이트의 줄거리에서 더 벗어나는 것도 없다. 고난이 축복? 얼씨구-_- 하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물론 이건 개인적인 감상이고, 옆자리 아가씨들은 훌쩍거리면서 보더라. -_-;; )
배우들을 보며 안타까울 때가 있는데...
렌트의 앙상블들을 보며 "열심히는 하는데, 못해!" 하며 안타까웠던 기억.
그리고 7인의 천사에서는... 다들 자기 역할에 몰입해 있고, 열심히 하는데... 나름대로 표현은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전달"이 안되더라. 그래서 한발짝 떨어진 자리에서 보는 기분.
( 하트워밍 분위기라서 애시당초 마음을 닫고 본 게 아니냐~ 고 물으면 솔직히 할 말은 없다. -_-;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달이 되는 공연도 있단 말이닷.)
초반부터 지루해서 몸을 들썩거리려고 했고, 관람시간이 조금 아깝기까지 했다. 이것 참...
커튼콜? 엔딩?이 조금 특이했는데... 별 감흥은 없었다. (역시 이것도 나만인지도. -_-;)
*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데 강자 어쩌구 수근거리는 여자애들이 있더라. 어머, 환상의 커플에 나오는 강자가 저기 출연했단 말야? 하고 나중에 검색을 해 보았는데 아니더만. -_-; 대체 내 뒤에서 강자 노래 잘하지? 하던 애들은 뭐냣!
* "등"은 안나오는 것 같았는데... 설마 못찾은 건가?
* 정미소에서 비지정석 입장에다가, 파이프 의자에 앉혀 놓고서는 인터미션 없이 2시간 20분? 누가 기획했는지 몰라도 제정신이냣? -_-;
* 얇은 종이눈을 커튼콜 내내 뿌리는데, 월요일 출근해서 보니 모자달린 코트의 모자 안쪽에 종이가 아직도 남아 있었다. 이런 꼴로 출근했단 말이야? 민망하기 그지없구만 -_-;; 열심히 털어냈다고 생각했는데 말야.
연출 권호성
광고문구에 감동이나 희생이 들어가면, 흥미가 떨어지다 못해 반감이 생기곤 한다. 그런 감정을 강요하려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지는 성격.
그리하여 요전번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도 공연 사이트의 평은 괜찮았지만 거부감이 들어서 아예 안 봤고, 이 "7인의 천사"도 같은 기분이었으나... 황진이 이후 권호성 연출이 궁금해서 충동적으로 예매.
그리고는... 젠장, 역시 보지 말걸. 하고 생각하고 말았다. -_-;
난 역시 이런 스타일의 스토리가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니까. 스토리는 공연 예매 사이트의 줄거리에서 더 벗어나는 것도 없다. 고난이 축복? 얼씨구-_- 하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물론 이건 개인적인 감상이고, 옆자리 아가씨들은 훌쩍거리면서 보더라. -_-;; )
배우들을 보며 안타까울 때가 있는데...
렌트의 앙상블들을 보며 "열심히는 하는데, 못해!" 하며 안타까웠던 기억.
그리고 7인의 천사에서는... 다들 자기 역할에 몰입해 있고, 열심히 하는데... 나름대로 표현은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전달"이 안되더라. 그래서 한발짝 떨어진 자리에서 보는 기분.
( 하트워밍 분위기라서 애시당초 마음을 닫고 본 게 아니냐~ 고 물으면 솔직히 할 말은 없다. -_-;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달이 되는 공연도 있단 말이닷.)
초반부터 지루해서 몸을 들썩거리려고 했고, 관람시간이 조금 아깝기까지 했다. 이것 참...
커튼콜? 엔딩?이 조금 특이했는데... 별 감흥은 없었다. (역시 이것도 나만인지도. -_-;)
*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데 강자 어쩌구 수근거리는 여자애들이 있더라. 어머, 환상의 커플에 나오는 강자가 저기 출연했단 말야? 하고 나중에 검색을 해 보았는데 아니더만. -_-; 대체 내 뒤에서 강자 노래 잘하지? 하던 애들은 뭐냣!
* "등"은 안나오는 것 같았는데... 설마 못찾은 건가?
* 정미소에서 비지정석 입장에다가, 파이프 의자에 앉혀 놓고서는 인터미션 없이 2시간 20분? 누가 기획했는지 몰라도 제정신이냣? -_-;
* 얇은 종이눈을 커튼콜 내내 뿌리는데, 월요일 출근해서 보니 모자달린 코트의 모자 안쪽에 종이가 아직도 남아 있었다. 이런 꼴로 출근했단 말이야? 민망하기 그지없구만 -_-;; 열심히 털어냈다고 생각했는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