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31. 23:30
-공연-
0303 뮤지컬 천사의 발톱 (김도현 일두)
0310 뮤지컬 All Shook Up (김우형 채드, 윤공주 나탈리) - 클립서비스 FD
0315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 서울 첫공
0316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 초대
0323 뮤지컬 쓰릴 미 (나 류정한, 그 김무열)

-영화-
0317 페인티드 베일

3/2 제안서 제출, 3/7부터 바로 제안서 투입으로 정신없었던 한달을 보냈다. 그에 비하면 꽤 많이 봤네. 대체로 몸이 안좋은 상태로 봤다는 게 가장 큰 문제지만. -_-;

막공이라 무리해서 봤던 천사의 발톱은 너무 마초적이었고,
올슉업은 가볍고 즐겁기는 했으나 내겐 역시 콘서트(또는 그런 분위기)가 편안하지 않고,
대전출장에서 올라오는 길에 정말로 힘들게 봤던 화성은... 대형 스케일이 줄어들었더니만 이전처럼 좋지 않았고 (특히나 여주인공이)
얼결에 만났던 캣츠비는 원작에서 상상했던 이미지를 너무 많이 바꿔주셨고,
피곤할 때 단순히 궁금증이 도져서 봤던 쓰릴 미는 목소리 덕분인지 호감.

페인티드베일을 보고나서 일루셔니스트도 봐야겠군, 생각은 했는데 그냥 놓쳐버렸네.

다시금 의욕이 조금씩 생기는 건가?
(아니면 지방내려가야 한다는 스트레스로 그전에 봐야지!하고 강박관념이 돌고 있는지도 모른다.-_-;)

그러고 보니 연극은 한편도 없고 다 뮤지컬이네?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