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주문할 책이 없네~ 하고 조금만 주문했더니만 현재 yes24의 내 카트에는 7만원이 넘는 책이 담겨있다. -_-; 5월에는 신간이 많이 안나오나?

* 연애시대(1, 2) - 노자와 히사시
: 드라마의 영상을 먼저 접하고, 우리말 이름에 익숙해진 후라서 그런지 낯선 일본이름들이 몰입을 방해했고, 자주 바뀌는 화자의 시점이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내 집중도가 떨어진 탓이지, 책이 마음에 안 든건 아니라서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느긋하게 다시 읽어보고 평해야겠다.
* 여동생은 사춘기 (1, 2)
: 카피가 무려, "당신이 인터넷에서 본 바로 그 만화!" 라고...-_-; 웹으로 볼 때보다 훨씬 재미가 없었다. 4컷 만화의 약점 중 하나가, 모아두었을때 재미가 없어질 수 있다는 건데... OL진화론은 그래도 재미있단 말이닷! (아즈망가는 4컷 만화이기는 해도 일단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으니 여기서는 제외...)
* 궁 (12)
: 님하 제발 끝내주세요-_-;
박소희씨에게 더 실망하기 전에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줬으면 좋겠다... 지금 하는 이야기들도 원래 시놉에 있었을까? 깔끔한 마무리여서 사랑했던 리얼퍼플의 이미지는 어디로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