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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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개골의 서 : 아발론 연대기 1권을 끼워파는 행사를 하고 있길래, readordie 홈에서 흥미있게 봐뒀던 제목의 책을 카트에 넣어두었었다. 이번 월/일이 같은 날에는 인도에 가 있어서 (LG카드 할인율이 높아짐) 동생에게 주문을 부탁하고는 카트에서 빼는걸 깜빡 잊는 바람에 꼭 살 생각은 아니었는데 얼결에 사게 된 책. -_-; 그래서 아직 읽기도 전.

* 아발론 연대기 1 : 아더왕 이야기로 나왔던 전 판본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3권까지인가 읽었었는데... 연대순으로 정렬이 되어 인물이 뒤죽박죽이었던가 아니면 그 반대여서 연대가 뒤죽박죽이었던가 해서 이야기로서의 매력은 그다지 없었던 기억이. -_-

* 부부만담 (좌백) : 여동생은 사춘기를 읽으면서 웹이 더 재밌었던 이유는 뭘까 고민했는데... 아니 부부만담도 웹이 더 낫잖아? -_-; 이건 피드백의 문제거나, 한번에 한두개씩 읽을때는 더 집중력이 높았던 그 차이인 걸까? 아님 내가 요즘 책을 제대로 못 읽나-_-;;

* 악마의 파트너 12 : it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한참을 래핑도 안 뜯은 채로 꽂아둔 것 같은데...-_- (이건 대디페이스도 마찬가지)

* 파타리로 23 : 의외로 재미있었던 마계편

* 미궁시리즈 33 : 역시 이 작가는 너무 건전해-_-

* 너밖에 들리지 않아 (오츠 이치) : 의외로 마음에 들었던 쓸쓸함의 주파수 때문에 다른 단편집을 한 권 더 구입해 봤다. 뻔하고 평범한 이야기라고 볼 수 도 있는데 안 질리게 쓰는 재주가 있네 이 사람. 감성도 마음에 드는 편? 이라고 생각하고 작가 후기를 봤더니 "이공대 생이라... 연구하기 싫을 때 소설을 도피처로 삼기도 "어쩌구저쩌구... 공대생의 공감대였나 설마? -_-;

* 마법사 시드&리드 시리즈 8 : 드디어 환상계편이 끝. 난 차라리 엄마의 환상이 더 마음에 드는 것도 같군. 삐딱함을 표출하고 싶은 만큼 드러낼 수 있다니. 그것도 나름 행복아냐?

* 플라워 오브 라이프 3 (요시나가 후미) : 이 작가는 실망시키지 않아서 좋아. 시게루의 이야기가 기대되는구만~ (오스칼님도 여장하면 예쁜데 왜 나는~ 부분은 정말~ ^^; )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