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 21:55
돌돌말아서 수놓는 장미! 하고서 만든 동전 지갑.
원래는 리본자수를 놓아 만드는 소품이었는데, 실크리본이 너무 실용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그래도 좀 더 튼튼해보이는 십자수용 수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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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패치를 하고, 수를 놓고... 솜과 안감을 대고 퀼팅.
완성된 모습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조그맣다. (안에 들어있는 건 크기 비교를 위한 십자수 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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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자수는 책에 나와 있는 도안대로. 뒤쪽은 안나와 있길래 똑같이 할까 하다가... 너무 번잡스러울 것 같아서 그냥 간단한 모양으로.

조각천 써야해 + 뭔가 만들고 싶어 + 수놓고 싶어

모두 결합되어 상승작용하는 바람에 요즘 부지런히 무언가 만들고 있기는 한데... 손가락에 정말로 구멍나고 있다. -_-;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