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 12:09
2월의 독서목록.
내 의지가 아닌, 주위환경 때문에 평소라면 절대 안 읽을 자기경영이나 성공 어쩌구 책들을 읽게되었다. ㅠ.ㅠ

0130~0212    레벨 7-미야베 미유키
0201    야시-쓰네카와 고타로
0205    서번트 리더십-제임스 C. 헌터
0213~0214    셰르부르의 저주-랜달 개릿
0215~0218    여자, 네 스스로 멘토가 되라-쉘라 웰링턴&캐털리스트
0215    리얼 월드-기리노 나쓰오
0216~0217    차가운 피부-알베르트 산체스 파뇰
0219    입사 3년 안에 꼭 알아야 할 75가지- 나카타니 아키히로
0220    나는 길들여지지 않는 여자가 좋다-헬렌 G 브라운
0221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김주하
0222    아카쿠치바 전설-사쿠라바 가즈키
0223    어둠의 속도-엘리자베스 문
0224~0225    백야행 (상, 중, 하)-히가시노 게이고
0226~0227    악인-요시다 슈이치
0228   걸-오쿠다 히데오

* 레벨 7: 역시 한번 읽었던 걸 금방 다시 읽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미미여사더라도 조금 걸렸네. (베스트는 아니었던 덕분에 더욱 ^^; )
* 야시: 표지그림을 보고 시오리와 시미코를 떠올렸는데 그러한 유머보다는 쓸쓸함이 더 컸다.
* 셰르부르의 저주: 이걸로 다아시경 시리즈 다 모았다. 작가가 타계했으니 더 나올 걱정(?)도 없고.
                          그나저나 행복한 책읽기의 SF 총서 나란히 꽂아놓으니 너무 이쁘던데 -_-; 더 사야 하나...
* 리얼월드: 아웃의 여고생판이라고 하기도 하던데. 여전히 기리노 특유의 분위기는 여전하다.
* 차가운 피부: 표지와 마케팅이 본편보다 더 좋지 않았나;;;
* 아카쿠치바 전설: 소녀에게는~ 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작가의 다른 책도. 시선이 꽤 건조한데다가... 2대째의 이야기가 별로다. 책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편인데 말야.
* 백야행: 그런 "백야"였구나. 화차의 주인공이 떠오르기도 하는 여주인공.
* 악인: 인간본성의 악의라길래 기리노 나쓰오 식의 악의를 떠올렸는데 그보다는 인간심리에 더 주목한 글.
* 걸: 마돈나를 한번 더 읽는 느낌? 마돈나는 남성시각, 걸은 여성시각이긴 하지만...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