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2. 15:54


프랑스식 "가정요리" 식당에는 매번 조금씩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가정요리라면서 이 가격은 뭐야! 하는 반발심이랄까...

그래도 긍금하기는 해서, 결국 찾아간 성신여대 앞 마미인더키친.
여대앞 분위기는  역시 낯설다.


옥수수 스프


꼬꼬뱅


유명한 바게트.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기도 한데... 미각이 둔해졌는지도.


이름을 까먹었다;; 떡볶이처럼 보이지만, 떡처럼 보이는 건 사실 소세지.

간단한 메인요리 두 개를 먹고, 그리고 디저트 디저트.


크리스마스 푸딩


초콜릿 퐁당 (다크 초콜릿이 그리워지는게 좀 유감)


타르트 타땅

그리고 음료는 커피와 로즈마리 에이드.
로즈마리 에이드 만들기 진짜 쉬워보이던데... -_-
여름이 되면 예쁜  유리병에 탄산수 넣고, 로즈마리를 손가락 한마디쯤 잘라넣으면 완성될 듯 하다. -_-;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