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1. 18:48


가끔씩 주는 참치 간식에 집중집중
절대 입이 까탈스럽거나 그렇지는 않은 듯;;


깃털 낚싯대를 하루(....4시간은 버텼으려나?)만에 물어뜯어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쥐돌이 막대에 고무줄을 달아주었더니 이번엔 고무줄을 질겅질겅


쥐돌이 막대 포획에 성공하다. 이제 다 논 거야? 내가 이긴 거야?


때로는 토끼인형을 끌어안고 또 질겅질겅
(오늘 아침에도 쟤 물어뜯느라 나 나가는 건 쳐다보지도 않더라는-_-)


리본을 실컷 물어뜯고 난 뒤 다음에 뭐할까 고민...

사실 이럴땐 별로 안 부러운데,


놀다가 지치면 자고,


놀다가 더우면 자고 (사진찍을때 깨서 눈이 살짝 실눈)


세탁기 문을 열어두었더니 세탁기 안에도 들어가서 자고....

배고프면 먹고 좀 놀다가 자고 싶으면 자고 하는건 정말 부럽다아 ㅠ.ㅠ

* 청소기랑 믹서기는 무서운데 세탁기는 안무서운 이유는 뭐냐, 두윳!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