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씨는 생각보다 어리더라. 난 엄기준씨 또래는 되는 줄 알았다. -_-;
오나라씨의 "털" 발언 및 키스신 비교분석 등은 정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솔직하고 밝은 분이더라. 단지... 내 취향의 목소리는 아니라서 그렇게 정이 가지는 않던걸.
엄기준씨는 그동안 이야기쇼에 나왔던 걸 보는 것보다 훨씬 얌전하더라. (자기 팬들하고 노는거 생각해볼때 의외다? 싶을 정도로.)
셋 이 있을 땐 몰랐는데... 지각한 오만석씨가 나타나서 깜짝. 셋 중에 가장 까맣고, 가장 얼굴이 작다. -_- TV에서 볼 때는 그다지 얼굴 작은 줄은 몰랐고, 눈이 되게 또렷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순박한 농촌청년같더라. -_-; 7/1에 오만석씨 공연으로 맨 앞자리를 예매해뒀는데, 기대된다. -_-;;; (이 날 늦은 건 윤은혜랑 커플로 나오는 드라마 리딩 때문이었다는데... 드라마 주연까지 따는걸 보니까 오만석씨도 금방금방 크겠고나. - 이미 뮤지컬 바닥에서는 엄청 큰 존재이긴하지...- 한동안 이 동네에서만 노닐다가, 포탈사이트의 "윤은혜의 남자 오만석은 누구?"라는 제목을 보니까 낯설더라. -_-; 오만석씨가 인지도가 높은게 아니었구나...새삼 깨닫게 되는게, 그동안 너무 공연계에만 올인했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