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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8 월드컬렉션 - China
  2. 2008.06.29 근황
2009. 6. 8. 21:41

취미생활을 시작할 때마다, 이게 빠져들수록 늪이구나~ 싶다. -_-;
재료와 도안, 관련 서적을 사들이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끝이 없게 된다능 -_-;

잡생각이 많아, 마음 수양겸 단순작업을 찾아 시작한 십자수였지만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니 이것저것 꽤나 지르고 있더라 -_-;

최근에 지른 도안. 밤마다 퇴근하고 바늘을 잡고 있다.
이거 뭐, 삯바느질도 아니고 그야말로 사서 고생;

여자아이가 귀여워서 시작한 소다의 월드컬렉션 중, 중국 커플.





귀엽지? 하며 사진을 보내줬더니
이성적인(-_-) p양이 답장을 보냈다.

"수고했어~ 근데 저거 어디다 쓰니~~"

.......홈패션은 목적을 가지고 만들기라도 하지. 이건 정말 뭐에 쓰지? -_-;


일단 작은 한복커플은 주차쿠션 사이즈.
그리고 이번의 중국커플은 쿠션 사이즈 (주위에 천을 덧대서 쿠션을 만들기 적당한 사이즈) 이긴 한데...

과연 언제 만들지? -_-;

(분명히 저런걸 만드려고 퀼트도 홈패션도 배웠고, 재봉틀도 장만하긴 했는데...;;
언제나 도구 장만에만 충실하다 OTL)

Posted by smfet
2008. 6. 29. 18:33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는 계속 독서,
그리고 퇴근해서는... 계속 바늘을 잡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드웍 아기이불. 흰색과 빨간색으로만 구성되어 나름 간단하겠다, 싶었다.
마침 뭔가 있어보이는 큰 거 하고 싶어~! 기분이었기에 시작했는데...
...보더 패치하고 다림질 하다가 성질 다 버렸다. -_-
그나마 원래는 보더의 마름모, 4조각(한변 1.8cm square)으로 나뉘어 있었다. -_-
도저히 못할 것 같아 큰 네모로 대채했는데도 힘들더라. -_-;;

원래는 면솜을 대고 아기이불 하려고 했는데... 너무 쉽게 때탈까봐 이불은 좀 그런가? 생각되어 일단 방치상태.

왼쪽은 갑자기 땡긴 십자수.
p양 십자수 실을 얻어놓고 있다가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_-;
우연한 기회에 십자수 잡지를 보다가 땡기는 작품이 있어서 십자수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중.

주문 전에 시험삼아 사은품으로 생긴 원단에 꽃 수를 놓아보고 있는 중.
(지금은 색실이 부족해서 역시 멈춰있다. -_-; )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