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1.16 레드웍 벽걸이
  2. 2008.06.29 근황
  3. 2008.05.25 아기 이불 2
  4. 2008.03.02 파우치들 2
  5. 2007.12.02 장미자수 동전지갑
  6. 2007.11.18 작은 자수 파우치
  7. 2007.11.10 심플 리넨 스티치 가방 2
  8. 2007.05.10 비즈 장식 리본 파우치와 동전지갑
2010. 1. 16. 19:05

조카가 태어나기 전에 시작했으니 2년이 다 되어서야 완성;
원본은 와시자와 레이코의 '베이비 퀼트' 중에서.

보더가 너무 자잘한 나인패치라서, 이건 무리다~ 생각하고 사각형 각 변을 2배로 늘렸는데도 걸린 시간이 2년 OTL
십자수 외도를 하는 동안 거의 손을 못대고 식탁의자에 걸쳐만 뒀다가 이번 겨울에 겨우 완성했다.


한참 자수책 사대고 할 때라서 레드웍은 금방 완성했는데,
래티스와 보더용 천 잘라놓고 방치해 뒀다가 잇는 데 일년. (그나마 래티스와 이너 보더는 재봉틀-_-)
바깥 사각형 패치하고 정리하는데 반년, 퀼팅하고 바이어스 치는 데 반년... -.-


나름 신경쓴다고 흰 보더를 하트 모양으로 퀼팅했는데, 바느질 방향이 자꾸 바뀌어서 생각보다 어려웠다. -_-;
바이어스는 래티스와 같은 빨간색 무지. (코나코튼이었나? 하도 예전에 사서;; )
물이 잘 빠진다길래 선세탁 한답시고 사흘이나 담궈놨는데 그래도 물이 빠졌어 OTL
뒷면은 귀여운 곰돌이 젤리 (젤리 곰돌이?) 프린트! 지금 봐도 귀엽다~

간만에 바늘잡아보니 손가락과 손톱 상태가 장난 아니다 ㅠ.ㅠ
일단 완성했으니 퀼트는 잠깐 또 쉬고~~

* 시침실 뭉치보다 저기 묻은 냥이 털 뜯어낸게 더 많았다능-_-;

Posted by smfet
2008. 6. 29. 18:33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는 계속 독서,
그리고 퇴근해서는... 계속 바늘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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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웍 아기이불. 흰색과 빨간색으로만 구성되어 나름 간단하겠다, 싶었다.
마침 뭔가 있어보이는 큰 거 하고 싶어~! 기분이었기에 시작했는데...
...보더 패치하고 다림질 하다가 성질 다 버렸다. -_-
그나마 원래는 보더의 마름모, 4조각(한변 1.8cm square)으로 나뉘어 있었다. -_-
도저히 못할 것 같아 큰 네모로 대채했는데도 힘들더라. -_-;;

원래는 면솜을 대고 아기이불 하려고 했는데... 너무 쉽게 때탈까봐 이불은 좀 그런가? 생각되어 일단 방치상태.

왼쪽은 갑자기 땡긴 십자수.
p양 십자수 실을 얻어놓고 있다가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_-;
우연한 기회에 십자수 잡지를 보다가 땡기는 작품이 있어서 십자수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중.

주문 전에 시험삼아 사은품으로 생긴 원단에 꽃 수를 놓아보고 있는 중.
(지금은 색실이 부족해서 역시 멈춰있다. -_-; )



Posted by smfet
2008. 5. 25. 22:21
드디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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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부분이 많이 보이지만 뭐...^^
동생에게는, "아기 발이 이불 밖으로 삐져나올 때까지 덮어줘야 해!" 라고 다짐받다.
Posted by smfet
2008. 3. 2. 19:35
p양하고 노닥거리면서 하나 만들고,
그리고 잘라놓은 게 아쉬워서 그냥 계속 만들어 버린 파우치들.
사실 사용할 때는 나름 유용한데 (여행갈 때도 그렇고)
무슨 생각인지 실용성 있는 것보다는 쓰잘데 없는 것만 이뻐보이는 바람에 한동안 만들지 못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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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스는 다른거 자르기 귀찮아서 모두 녹색으로 통일 시켜버리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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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도 녹색으로.
안쪽은 레인보우사로 새발뜨기. (안쪽에다 저런 정성 들인다고 p양이 뭐라 하더라는 -_- )
Posted by smfet
2007. 12. 2. 21:55
돌돌말아서 수놓는 장미! 하고서 만든 동전 지갑.
원래는 리본자수를 놓아 만드는 소품이었는데, 실크리본이 너무 실용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그래도 좀 더 튼튼해보이는 십자수용 수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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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패치를 하고, 수를 놓고... 솜과 안감을 대고 퀼팅.
완성된 모습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조그맣다. (안에 들어있는 건 크기 비교를 위한 십자수 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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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자수는 책에 나와 있는 도안대로. 뒤쪽은 안나와 있길래 똑같이 할까 하다가... 너무 번잡스러울 것 같아서 그냥 간단한 모양으로.

조각천 써야해 + 뭔가 만들고 싶어 + 수놓고 싶어

모두 결합되어 상승작용하는 바람에 요즘 부지런히 무언가 만들고 있기는 한데... 손가락에 정말로 구멍나고 있다. -_-;
Posted by smfet
2007. 11. 18. 18:25

꼼지락거리기는 훨씬 먼저였는데, 지퍼가 없어서 어제 동대문에서 사와서 마무리 작업한 파우치.
아무래도 처음 수 놓기 시작한 거라 미숙한 면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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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그림이 있어서 뒷면에선 평상복을 수놓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 발레복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_-;

수놓은 바탕천은 역시 p양의 스커트 쪼가리;; (여러번 등장한당...)
Posted by smfet
2007. 11. 10. 14:43

리넨에 간단하게 수를 놓고, 재봉틀로 박아 만든 간단한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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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p양이 집에 놀러왔을 때,
티어드 스커트를 만들고 남은 쪼가리 리넨(-_-) 에다가,
역시 p양이 보내주신 실로 간단하게 수를 놓고 (새로 지른 책! -_-; )

2년 전쯤에 사두었던 천으로 안감을 넣고 간단하게 재봉틀로 박아 버린 후,
3년 전(-_-)쯤에 사두었던 손잡이로 마무리...

여름용 리넨으로 만든 여름가방이라는 게 좀 계절감이 없지만... -_-;;
여튼 간만에 무언가를 완성하다.
Posted by smfet
2007. 5. 10. 22:21

요즘 동영상을 열심히 보는 편인데, 최근 보고 있는 건 올드미스다이어리와 하얀거탑.
난 멍하니 TV 보는 걸 견딜 수 없어 하는 성격이라, TV를 볼 때는 뭔가 손이 움직여줘야 하는 편.
그래서 손이 쉬고 있을 때는 자연히 동영상이나 TV보는 시간도 줄어들게 된다.

(이건 결코 부지런해서가 아닌 것 같은데 -_-;; 어쨌든 그냥 습성이 그리 된 거라...)

미야가 동전지갑 만들어달라고 한 김에 간만에 소품 바느질을~

작은 파우치랑 카드 겸 동전지갑을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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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고민은 자투리 천/ 그동안 질러놓았던 잡다한 천 및 기타 부자재 물품들 쓰기.
사실 새걸 사고 싶은데 더 늘어놓고 사는게 엄두가 안나서 일단 쓰기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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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이런 모습. 파우치의 하얀 부분에는 원래 도안에는 하트 아플리케가 있었는데, 귀찮아서 내버려 뒀더니 너무 허해서, 남아 있는 비즈 중에 반짝반짝 핑크색이 있어서 리본 모양대로 수를 놓아봤더니 나름 귀엽더라. ^^

파우치는 동생 집에 가서 밥값으로 전해주고, 동전지갑은 미야가 야근 끝나는 다음달에나 (-_-) 전해주게 될 듯.

Posted by sm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