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rd Kiss 2~5 : 이사온 후 책정리를 하다가, 1권 밖에 안 산걸 확인하고, 잠깐 고민하다가 완결까지 한꺼번에
구입. 박은아씨 작품은 꽤나 귀여운 데다가 유치찬란한 면도 어느정도 취향이어서 (스위트젬도 열심히 봤었지-_-; ) 샀는데,
역시나 유치찬란모드였지만 (불면증 분위기도 괜찮은데 말야) 꽤 즐겁게 읽었다. 똑같이 유치찬란해도 어떤건 읽는 재미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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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2 : 1권에서도 그저그렇다고 느꼈지만 2권에서는 더욱 그 느낌이 증폭. 이 사람 단편은 꽤나 즐겁게 해 주는 면이
있었는데 중장편은 확실히 약하다. 중편도 에피소드식이라면 그럭저럭 끌어가는데 스토리 진행은 힘들어 하는 듯. 이걸 계속 사,
말아?
* 위대한 캣츠비 2 : 지리한 면이 있었던 1부에 비해 2부는 확실히 보는 맛이 나더라. 1부는 출판되면서 맛이 떨어진 것 같았지만, 2부는 상당히 괜찮구만. 다음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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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색 의자 2~3 : 붉게피는 소리의 작가. 유영이가 1권을 보내왔길래, 그리고 3권 완결이길래 한번 사 봤다. 붉게피는
소리에 비해 등장인물이 많아지고, 게다가 비슷한 연령대가 많다 보니, 이 사람 그림체로는 사람이 잘 구별이 안된다 -_-;;
그래서 그런지 별로 재미 없더라-_-;;
* 엠마 6 : 표지의 엠마는 아무리 봐도 도둑질+야반도주의 -_-;; 스릴러(?)가 포함된 6권.
* 레이디 빅토리안 16 : 또 겉잡을 수 없게 흘러가는 스토리.. 어쨌든 노엘X 벨 커플링은 맘에 안든다. 마틴경이나 에셀-_-; 하고 엮이는 게 훨씬 재밌을 것 같단 말이닷!
* Hearts : 타무라 유미의 만능캡슐 마지막 권. 표제작보다 마지막의 Touch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 섬세하기도 하지. :)
* 그남자! 그여자! 21 : 카레카노 드디어 완결. 완결편, 특히 16년 후의 이야기라는 에필로그는... 재수 딥따 없다. DNA를 이어받아서 훌륭한 딸 사쿠라가 제일 재수없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