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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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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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7. 15:00

* 캐스트: 권유진(허클비), 한성식(벨로미), 조승룡(엘가로), 김희원(루이자), 최재웅(마트), 조승연(뮤트), 서현철(헨리), 이현철(머티머)
* 연출 김달중
* 이다 엔터테인먼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년멤버 공연. 공연 커뮤니티에서의 평들도 좋았고, 시놉도 흥미있었고... 어찌나 반응이 좋았으면 원년멤버를 모아 특별 공연까지 여는 걸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뮤지컬 판타스틱스.

친구랑 만날 약속을 한 김에 함께 보기로 했다. 한동안 같이 보러 다녔더니 혼자 공연 보러가기가 조금 어색한 기분이 든다.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은 예매번호에 따른 선착순 입장. 사랑티켓에서 예매했는데 예매사이트별이 아니라 예매시간을 전체 통계내서 예매번호를 기입하는 듯 하더라. (그런 삽질을 하다니...-_-;) 예매번호가 10/11이어서 정중앙에 첫줄에 앉았다. 화미는 "앞자리에 앉으면 배우가 내 지루함을 눈치챌까봐 곤란한데..."라고 조금 망설였지만 내가 워낙 앞자리를 선호하는지라. 그러나 사실 극이 끝나고 나서는 친구 말을 들을 걸, 하고 조금 후회했다. -_-;

앞줄에 무대랑 같은 높이로 앉을 자리가 깔려 있었는데, 무대에 바짝 붙어있어서 (그러니까, 거기 앉으면 발을 무대에 올려놓게 됨) 보조석이려니...생각했는데 나중에 들어온 아가씨들이 그 자리에 앉더라. 거기 앉으려면 다리간수는 좀 잘할 것이지, 다리를 무대쪽으로 뻗고,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자기네들끼리 가방에서 사탕꺼내 먹으면서 떠드는 꼴이 참 거슬렸다. 화를 낼 수도 없고...-_-; mp3로 녹음 준비하는 것까지 다 보이던데 어지간히 볼만큼 보러다닌 사람들 같은데 예의 좀 지키지...

공연시작전 여기저기서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도 그렇고. 공연장 안내사항은 한번씩 읽고 와주지... 그리고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안내좀 할 것이지... 진행이 너무 허술해서 마음이 상했다. 옆에 p양이라도 있었으면 마음껏 씹었을 텐데 친구도 공연관람을 자주 하는 애가 아니라 혹시 기분상하거나 위축될까봐 혼자서만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이런 기분으로 보는 공연은 좋은 기억으로 남기도 힘들단 말야~

"해설자"가 등장하는 공연을 뭘 봤더라? 에비타, 살인사건, 거울공주 평강 이야기, 우리동네, 서푼짜리 오페라 정도인듯. 살인사건은 해설자가 별다른 역할이 없으니 제외하자면, 나머지 공연들도 모두 나랑 잘 안 맞았던 것 같기도? 내가 이런 구성하고 안 친하거나 익숙하지 않거나 한 걸지도~

정말 재미있겠다~ 생각했던 시놉이었지만, 지루했다.

썰렁한 무대와 퇴장하지 않는 배우들은 브레히트의 영향을 받은 거라고 했던가. 명성황후에서 고종역을 맡으셨다는 조승룡씨의 시작은 좋았지만, 남녀주인공인 루이자와 마트가 암담...-_-; 대체 주인공만 등장하면 졸려지는 뮤지컬이라니! 주인공들의 듀엣이 울려퍼지는 클라이막스 직전에서 잠들어버린 뮤지컬은 이게 최초. (클라이맥스에는 조승룡씨 및 다른 배우들도 등장했기 때문에 잠이 깼다. -_-)

어쿠스틱 뮤지컬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앞자리에 앉아서 음향이 안좋았나? 왜 이렇게 라이브 느낌이 안나지? 구석에 있는 밴드도 빤히 보이는데 어째서. -_-; 그러다 보니 아버지들 두 분의 춤과 노래는 안스럽기까지 하더라. 배경에 깔려줘야 하는 음악이나 효과가 부족해 보여서, 참 썰렁한 무대에서 애쓴다...싶은 기분이었다. -_-;

같이 본 친구에게 좀 미안할 정도라서, 중간중간 친구 눈치도 좀 봤다. -_-;
친구는 Happy Ending까지는 괜찮았다고 하더라만. 난 그 전에도 지루했어...-_-;
조승룡씨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것 같던데. (그분이 출연하신다면 명성황후를 보겠어요! 팬이 있는가 하면 안티도 있으신 듯) 내가 볼 때는 그정도 카리스마는 없었다. 어린애들이 워낙 짜증나서 상대적으로 그애들보다는 훨씬~ 잘하게 보이기는 하더라. -_-;;;

* 석호오빠는 프로포즈 멤버들이랑 목요일엔가? 공연을 봤다고 한다. 나두 일욜에 봐요~ 했더니 공연 후에 전화가 왔다. "지루하지 않디?"가 첫마디. 그러게, 왜들 재밌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이야기를. 근데 정말 다른 사람들은 왜 재미있다고 한 걸까?
* 원년멤버데이!라고 광고를 한 이유 자체를 모르겠다. -_-; 차라리 조승룡씨만 부각을 시켜줬으면 모를까.
* 김달중 연출은 이번 헤드윅도 그렇고... 나하고는 맞지 않는 기분이 들기도. 김종욱찾기 때는 참 센스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야. (사실 연출보다 조명쪽에 눈이 가긴 했었지만.)
* 화미도 참 오랫만에 만났는데... 언제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은 친구. 연락조차 일년에 서너번밖에 안하는데도 "오랫만이다"라는 기분이 들지 않는 건 참 신기하다.

Posted by smf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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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17. 00:00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다, 임수정/정지훈이라고 엄청나게 입소문을 탔지만 정작 개봉 후에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나 "다세포소녀" 정도라는 악평도 받았던 영화. -_-;

둘 다 안봐서 할 말은 없지만... 아, 성소는 TV에서 해주던거 처음 보다가 잤구나;

p양은 b군이랑 보겠거니~ 하고 생각했었는데, "평이 안좋아서 b군 올라오기 전에 극장에서 내려갈지도 몰라!" 라고... -_-; 그래서 시간을 짰다. 스텝업이랑 싸이보그중에 고르려고 했더니 스텝업은 벌써 대부분의 극장에서 내려갔대...-_-;

극장은 기대보다 한산했고, (E열이었는데 앞에 사람이 없어서 시야가 트여서 참 좋았음-.-) 중간에 나간 한 커플만 빼고는 다들 열심히 보더라. (뒤쪽 아가씨들은 너무 열심히 보더라. -_-; 조용한 공연장에 익숙해지다 보니 뒤에서 떠드는 거 집중 안돼; )

임수정, 39kg까지 뺐다더니 정말 처참하게 말랐대. -_-;
정지훈도 임수정도 괜찮았고, 박준면씨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 ^^
아무래도 직접 무대에서 만난 분이 스크린에 등장하면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 듯.

근데...

이거 12세 관람가야? 피가 저리 튀는데?
글구 이게 왜 로맨스인지가...-_-; 판타지까지는 알겠는데 로맨스로는 안보여...

쓸데 없이 궁금한 거 몇 가지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는 볼만했다. 최악의 영화느니 뭐니 하는 생각은 안 들던데. ^^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거 아닌가? 하는 기분~

Posted by smfet
2006. 12.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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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9. 00:00
박찬욱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 이후에 최대의 충격'이라고 인터뷰를 했다는 말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출처:이규영 연예영화 블로그) 어쩐지 지구를 지켜라를 떠올리면서 본 영화. 사실 닮은 부분은 거의 없다. 포스터랑 내용이 완전히 딴판이다? 결말이 정말 말로 할 수 없을만큼 황당하다? 정도가 닮은 거려나...

뮤지컬 영화라는 광고만으로는 별 생각이 없었을 텐데 (구미호 가족은 안봤으니까) 박준면씨랑 한애리씨는 실제로 무대에서 보기도 했고. 둘 다 이미지가 꽤 좋았기 때문에 영화도 보고 싶었다. (한애리씨는 어떻게 그외모에 그 몸매에 애엄마... 30대...ㅠ.ㅠ)

노원롯데에서 개봉하는 걸 황진이(-_-) 시간 때문에 놓쳤더니 당장 내려가버려서, 못보는 건가? 싶었는데 하이퍼텍 나다에서 재개봉을 한다고... 그래서 황진이(-_-;) 때문에 스케줄이 어긋난 토요일에 맞춰서 보기로 결정. p양이랑 간만에 대학로로~

최근 강남쪽 극장이랑 리틀엔젤스(-_-) 가느라 대학로에 좀 소홀하긴 했다. 차야 안 들른지 몇달이 됐는지..엉엉. 더뮤지컬에 고영빈씨 인터뷰 보고는 앗, 차야다! 하고 반가워서 주인언니한테 물어봐야지, 생각을 했으나, 그것도 생각뿐.-_-; 어느새 한달이 지나갔군.

하이퍼텍나다는 3년쯤 전에 어바웃 슈미트를 본 이후 처음인듯. 좌석도, 커튼이 닫히는 극장도 인상적이다. 근데 좌석에 붙어있던 배우 이름들이 바뀌었대? 그건 어떻게 관리하는 걸까~ 동방신기나 다니엘 헤니도 있는걸 보면 나름대로 최신정보들인데~

추적추적한 비로 시작한 삼거리 극장은, 진행될수록 웃음만 나오는 영화였다. 재미있어서 웃었다기보다는, 어쩜 이따위로 이야기가 전개되냐?는,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이야기를 보는 기분. 물론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다. :) 사장 빼고-_-;

준면씨나 애리씨는 정말로 잘 보여줬고, (사실 홍지민씨나 박준면씨처럼, 외모가 독특한 분들이 무대마다 자신의 이미지를 확~ 바꾸는 거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 평범한 외모보다 더욱 힘들텐데), 히로시도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주인공 여자애도 나쁘지 않았고...

극중극...이라고 해야 하나? "소머리 인간 미노수" 부분은 정말 깨더라~ -.- 어쩜 이런~

나름대로 두시간 잘 보고 일어났다. 시계를 보고 싶어질 만큼 지루하지도 않았고, 분명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포기하고 볼 수 있었던 면도 있었던 것 같고. 관객이 서른명쯤 되었는데 의외로 반응도 꽤 좋았고.. 다들 뮤지컬에 익숙한 사람들인가? 생각이 들 정도.

- 근데 대체 시대배경이 언제인겨-_-;
- 삼거리 극장의 내부는... 매우, 매우, 그리운(-_-) 포항극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처음 포항에서 극장을 갔을때, 사람들이 왜 팜플렛을 집어들고 가는지 몰랐었다. 극장 안에 들어가고는, 그 더러운(-_-) 좌석에 팜플렛을 깔고 앉더라. 삼거리 극장의 그 의자들, 시멘트 계단, 정중앙에 있는 계단과 2층의 철제난간 등은, 정말로 10년쯤 전 학교다닐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_-;; 저거 설정이 일제시대에 지은 극장인데-_-;

- 집에 돌아와서는 그리스 신화 사전을 펼치고 미노타우르스 항목을 열심히 찾아봤다. 그냥 얌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료를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거, 이것도 병이지 싶을 때가 있다. 흑흑...
Posted by smfet
2006. 12.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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