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8. 13:00
0106 연극 장군슈퍼
0107 뮤지컬 판타스틱스
0111 연극 양덕원 이야기
0112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0113 뮤지컬 뮤직 인 마이하트
0114 뮤지컬 풀몬티 (서영주, 정준하)
0115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풀몬티 팀)
0116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양택조, 사미자)
0118 뮤지컬 하루 (오만석, 김소현, 엄기준, 양소민)
0120 뮤지컬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

0126 연극 오늘의 책은 어디로 갔을까
0131 뮤지컬 렌트 (조승우 로저)
0203 뮤지컬 렌트 (신동엽 로저)
0210 뮤지컬 7인의 천사
0212 뮤지컬 이야기쇼 (천사의 발톱 팀)
0303 뮤지컬 천사의 발톱 (김도현 일두)
0310 뮤지컬 All Shook Up (김우형 채드, 윤공주 나탈리) - 클립서비스 FD
0315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서울 첫공
0316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 초대 (Thanks to S)
0323 뮤지컬 쓰릴 미 (나 류정한, 그 김무열)

0407 연극 칠수와 만수
0407 뮤지컬 첫사랑
0408 연극 다리퐁 모단걸
0415 뮤지컬 쓰릴 미(류정한, 김무열)
0421 뮤지컬 쓰릴 미(류정한, 김무열)
0429 연극 조선형사 홍윤식 - 오마이뮤지컬 단관
0503 뮤지컬 달려라 하니
0506 연극 필로우맨
0506 연극 소월
0507 연극 코메디 노스탤지아 벚꽃동산 - 오마이뮤지컬 단관

0509 뮤지컬 쓰릴 미 (최재웅, 이율) - 초대 (더뮤지컬 정기구독)
0512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첫공)
0513 연극 친정엄마(고두심, 장영남) - 초대 (클립서비스 이벤트)
0522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523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0524 연극 사건발생, 1980
0525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527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0528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스핏파이어 그릴 팀)
0530 뮤지컬 달콤한 안녕 (민영기 진수, 임강희 신희)

0531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614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617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623 연극 환상동화
0624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628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708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713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0718 연극 썸걸즈 (강진우역 최덕문)
0719 뮤지컬 시스터 소울 (신영숙 조세핀) - 초대 (Thanks to N)

0722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729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731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805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막공)
0808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조승우, 김선영, 이훈진)
0811 뮤지컬 젊음의 행진 (이정미, 정동현)
0812 뮤지컬 싱글즈 (구원영, 이현우)
0816 연극 인어를 사랑하다 (쇼케이스)
0818 연극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0819 연극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0822 연극 내 동생의 머리를 누가 깎았나 - 오마이뮤지컬 수요 연극모임
0825 발레 뮤지컬 심청 - 오마이뮤지컬 단관
0826 연극 8인의 여인 (프리뷰)
0830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초연멤버) - 뮤지컬매니아 단관
0831 연극 변 (변상도 팀) - 오마이뮤지컬 단관
0906 연극 8인의 여인 - 초대 (Thanks to S)
0909 연극 변 (변라도 팀) - 오마이뮤지컬 단관
0911 연극 날보러 와요 - 초대 (Thanks to W)
0912 연극 우먼 인 블랙 - 오마이뮤지컬 단관
0913 연극 천마 - 초대 (Thanks to S)

0914 연극 멜로드라마 - 오마이뮤지컬 단관
0916 뮤지컬 라이온킹 - 뮤지컬매니아 단관
0920 뮤지컬 공길전 - 초대 (다음 컬처홀 이벤트, Thanks to P)
0930 연극 미친키스
1003 뮤지컬 스위니 토드 (류정한, 홍지민, 임태경, 홍광호) - 오마이뮤지컬 단관
1013 뮤지컬 펌프보이즈 - 초대 (Thanks to W)
1013 연극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비극의 여인들 - 초대 (yes24 문화비 지원)
1019 연극 문득, 멈춰서서 이야기하다 - 오마이뮤지컬 번개모임
1023 연극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초대 (Thanks to W)
1026 연극 나쁜자석 - 초대 (Thanks to W)

1028 뮤지컬 텔미온어선데이 (김선영) - 오마이뮤지컬 단관
1103 뮤지컬 샤인 - 초대 (Thanks to W)
1110 연극 몽연 - 초대 (Thanks to K)
1111 뮤지컬 조지엠코핸 투나잇 (고영빈) - 오마이뮤지컬 단관
1116 뮤지컬 스펠링비 - 초대 (Thanks to W)
1117 연극 마리화나 - 오마이뮤지컬 단관
1117 연극 백무동에서 - 오마이뮤지컬 단관
1123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고영빈, 정명은) - 초대 (Tnanks to S)
1125 뮤지컬 뷰티풀게임 - 초대 (Thanks to W)
1127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 초대 (Thanks to W)

1206 합창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서울시 합창단 104회 정기공연) - 초대 (Thanks to W)
1218 뮤지컬 뮤직 인 마이하트 (임강희 민아) - 팀 송년행사
1219 연극 서툰사람들 (2007 연극열전: 류승룡, 한채영, 이상훈) - 오마이뮤지컬 단관

총 93회 공연장을 찾음.
뮤지컬 51, 연극 37, 이야기쇼 3, 발레 1, 합창 1
여전히 뮤지컬이 많지만 연극도 꽤 많이 봤음. 여러번 본 횟수를 제외하고 작품수로만 세면 연극이 더 많을지도?

가장 많이 본 작품은 역시 스핏파이어그릴(15회) -_-;
초대 30회 (어머나, 거의 30%? )

공연 관람에 총 든 비용은 거의 200만원 가량. -_-;
가장 열심히 달린 달은 5월 (15회)
Posted by smfet
2007. 12. 28. 11:28
-공연-
1206 합창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서울시 합창단 104회 정기공연) - 초대 (Thanks to W)
1218 뮤지컬 뮤직 인 마이하트 (임강희 민아) - 팀 송년행사
1219 연극 서툰사람들 (2007 연극열전: 류승룡, 한채영, 이상훈) - 오마이뮤지컬 단관

-영화-
1203 색, 계
1211 우리동네
1212 어거스트 러쉬
1215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1220 헤어 스프레이

드물게 영화를 잔뜩. ^^
황금나침밤 책 소개가 너무 흥미진진하게 나와 있길래 볼까 했는데, 다른 분들의 평에 따르면 정말 재미없다고.. (재미도 없는데 끝애 2부를 암시하는 듯 해서 황당하다는 평도 있더라 -_-;; )

연말에 그동안 공연비를 한번 계산해 보고 기가 질려서 조금 자제(-_-) 했던 공연 목록, 그리고 열심히 찾아서 본 영화 목록.
Posted by smfet
2007. 11. 30. 17:38
초대가 많았던 이번 달.

-공연-
1103 뮤지컬 샤인 - 초대 (Thanks to W)
1110 연극 몽연 (김지영) - 초대 (Thanks to K)
1111 뮤지컬 조지엠코핸 투나잇 (고영빈) - 오마이뮤지컬 단관
1116 뮤지컬 스펠링비 - 초대 (Thanks to W)
1117 연극 마리화나 (장지아) - 오마이뮤지컬 단관
1117 연극 백무동에서 - 오마이뮤지컬 단관
1123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고영빈, 정명은) - 초대 (Tnanks to S)
1125 뮤지컬 뷰티풀게임 - 초대 (Thanks to W)
1127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왕브리타, 정준하) - 초대 (Thanks to W)

-영화-
1124 라비앙 로즈

역시 간략한 감상들

* 샤인: 내가 하트워밍을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극이 그만큼 짜임에서의 매력이 없는 건지... 낱개로 떼어놓고 그렇게 안좋은 말 하고 싶지도 않고, 배우들도 좋은 배우들이었는데 극은 그닥.

* 몽연: 두 번 봐야 좋은 작품이라면... 그건 좋은 작품일까 아닐까?

* 조지엠코핸 투나잇: 캐스팅 에러. -_-; 캐스팅이 에러가 아니려면 옷이 에러... -_-;; (춤과 노래는 봐줄 수 있다 이거야. 그치만!)

* 스펠링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평이 좋았다는데... 너무 번역에 힘을 덜 쏟은 듯. 그리고 무대도 좀 -_-; 재미도 그닥...-_-; 아, 노래도... -_-;;

* 마리화나: 포스터 보고 야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면 낭패; 유머스럽고 재밌는 작품. 중간에 쬠~~ 말이 너무 긴 부분만 빼고. ^^;

* 백무동에서: 연출 이름만 보고 보러 갔는데.. 뭐 이리 어려워 OTL

나머지는 따로 리뷰가 있으니 생략.
Posted by smfet
2007. 10. 31. 10:26
-공연-
1003 뮤지컬 스위니 토드 (류정한, 홍지민, 임태경, 홍광호) - 오마이뮤지컬 단관
1013 뮤지컬 펌프보이즈 - 초대 (Thanks to W)
1013 연극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비극의 여인들 - 초대 (yes24 문화비 지원)
1019 연극 문득, 멈춰서서 이야기하다 - 오마이뮤지컬 번개모임
1023 연극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초대 (Thanks to W)
1026 연극 나쁜자석 - 초대 (Thanks to W)
1028 뮤지컬 텔미온어선데이 (김선영) - 오마이뮤지컬 단관

-영화-
1025 식객 - 시사회 (Thanks to A)
1027 바르게 살자
1030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어쩌다 보니 초대가 조금...^^;

그러고 보니 9월부터 공연후기가 거의 없다. 책에 빠져 지내면서 소홀했나...-_-;;
간단 감상이라도 적어야지.

* 스위니 토드: 앙상블 가사가 거의 안들렸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은 꽤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가 특별히 좋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공연이 마음에 든 거 보면, 극 자체를 좋아했나 봐. (빠심이 없는데도 여러번 볼 만큼 가격경쟁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한번만 보고 말았지만 상당히 아쉽네.) 다음에 다시 올라오면 꼭 보러갈 공연. - 소재 때문에 추천하기는 좀...

* 펌프보이즈: "오빠들이 채워줄께!" . 채워주기는... -_-; 정말 미안한데 졸았다. OTL 난 역시 이런 극은 안 맞아.

* 비극의 여인들: 페르시아어와 우즈베키스탄어 였던가? 3막은 결국 못보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_-; 메데이아(이아손에게 버림받았다는 여인)와 이오카스테(오이디푸스의 어머니) 중, 메데이아를 보다가 10여분 졸고 (-_-;) 이오카스테는 너무 어려웠고, 결국 3막의 헬렌은 포기. (체력도 안되었고.) 남산 드라마센터 꽤 무대가 흥미있더라. 다른 기회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 문득, 멈춰서서 이야기하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2007 당선작. 제목이 어려운데다가 "모놀로그의 교차"라는 극 설명에 기가 질려서 안 보려고 하다가, 어렵지 않다는 동호회 분의 꼬임에 넘어가서 보게 되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구성도 좋았고. ^^ (여자 역을 맡으신 배우분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음치로 처음 보는 사람은 화들짝! 한단다. ^^)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책의 가장 큰 셀링 포인트는 "어머어머, 나도 그래! 그래 맞아!" 였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빼먹고 쌩뚱맞게 앞뒤에만 해설자를 넣고, 중간 극 부분은 거의 재연드라마 수준으로 구성. 호평을 어떻게 줄 수 있었는지가 더 궁금한 작품. -_-; 적어도 30분은 오려냈어야 하지 않나.

* 나쁜자석: 어려워..OTL. 내가 남자들의 우정을 이해 못하는 거야, 아니면 극 자체를 이해 못하는 거야? 그리고, 중간엔 왜 나만 호러라고 느낀 거야? -_-; 스페이스 111 극장은 구성이 특이하다. (충무 블루와 마찬가지로 기둥이 좀 에러-_-) 지정좌석 번호를 자석 플레이트로 붙여놓아, 지정좌석임에도 좌석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한 센스는 감동!

* 텔미온어선데이: 김선영씨 노래도 잘 부르는데. 열심히 하시는데. 커튼콜때도 뿌듯한 표정이시던데... 재미없어 지루해 -_-;; 이지나 연출과 내가 안 맞는지도? 조지엠코헨, 기럭지 때문에 고영빈씨 신청해 놨는데 걱정된다. (뮤지컬 페스티발에서의 고영빈씨 노래 파일-벽뚫남-을 듣고 나서는 노래에도 기대가 안되서 더더욱-_-)

* 바르게 살자: 시간 맞는 영화라 본 건데 (장진 감독 극본이라는 것도 한 몫하기는 했지만) 으흐흐... 난 꽤 재미있었음!

* 도쿄타워: 원작도 친절하지만 영상까지 곁들여지니 더욱 친절. -_-; 원작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픈 사람에게는 추천, 나처럼 이게 뭐가 감동이삼? -_-; 하고 읽은 사람은 영화봐도 마찬가지. -_-; 책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원작과 같은 기준으로 권해주고 싶다. "부모님께 잘할걸"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는 감동적일 듯.

Posted by smfet
2007. 9. 30. 22:00

-공연-
0906 연극 8인의 여인 - 초대
0909 연극 변 (변라도 팀) - 오마이뮤지컬 단관
0911 연극 날보러 와요 - 초대
0912 연극 우먼 인 블랙 - 오마이뮤지컬 단관
0913 연극 천마 - 초대
0914 연극 멜로드라마 - 오마이뮤지컬 단관
0916 뮤지컬 라이온킹 - 뮤지컬매니아 단관
0920 뮤지컬 공길전 - 다음 컬처홀 이벤트 당첨
0930 연극 미친키스

-영화-
0908 브라보 마이 라이프
0926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0929 즐거운 인생
Posted by smfet
2007. 8. 31. 16:34

0805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막공)
0808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조승우, 김선영, 이훈진)
0811 뮤지컬 젊음의 행진 (이정미, 정동현)
0812 뮤지컬 싱글즈 (구원영, 이현우)
0816 연극 인어를 사랑하다 (쇼케이스)
0818 연극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0819 연극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0822 연극 내 동생의 머리를 누가 깎았나 - 오마이뮤지컬 수요 연극모임
0825 발레 뮤지컬 심청 - 오마이뮤지컬 단관
0826 연극 8인의 여인들 (프리뷰)
0830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초연멤버) - 뮤지컬매니아 단관
0831 연극 변 (변상도 팀) - 오마이뮤지컬 단관

예정에 없이 막판에 달리게 된 문화생활. 요즘 인생이 너무 충동적이야~
스핏 달리는 동안은 편하게 초대로 봤는데, 반동(?)으로 이번에는 다 돈 내고~
(인어를~ 같은 경우에는 남의 티켓도 사주고 -_-;
 공연 보고 나서 나랑 보지! 하는 말이나 듣고 -_-; )

책도 쉬지 않고 읽고, 공연도 이만큼이나 보고, 영화도 보고...-_-;
대체 8월에 일하긴 한 걸까? 온통 문화생활쟁이 슴-_-;

Posted by smfet
2007. 8. 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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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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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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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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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31. 17:57
* 공연
0708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713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0718 연극 썸걸즈 (강진우역 최덕문)
0719 뮤지컬 시스터 소울 (신영숙 조세핀) - 초대
0722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729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731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 영화
0728 라따뚜이

의욕 없어서 그냥 스핏파이어 그릴만 보러 다녔던 6월.
7월도 별다를 건 없다. -_-;;
게다가 저 난무하는 초대들. 이렇게 보니 왜 이리 찔린다니~

이젠 너 몇 번 봤니? 라던가, 또 보니?  라고는 안 물어서 나름대로 편하긴 하다만. -_-; 이거 참~~
이번주말이면 스핏도 끝나니까 편식이 줄어들 수 있겠지.
(아예 공연을 안 보러 다닐 가능성도 물론 있다. -_-; )
Posted by smfet
2007. 7. 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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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30. 21:11

* 예술광대 오용, 사랑광대 최요한, 전쟁광대 최대훈, 한스 성종완, 마리 송희진
* 극단 시인과 무사, 작/연출 김동연
* 이다의 무대발견 시리즈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다 2관은 처음 가 보는데. 그러니까 예전에 신시뮤지컬 극장일 때 연습실이었던 곳을 극장으로 개조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고.

교회의자 같은 긴의자에 두꺼운 막이 내려져 있는 무대가, 어쩐지 학예회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이전부터 공연에 대한, 그리고 배우(특히 오용씨)에 대한 좋은 평들이 하도 많아서 궁금했었는데, 음... 판타스틱스도 그렇고 환상동화도 그렇고. 이것들 모두 평이 상당히 좋았던 공연들인데 난 왜 -_-;

뭐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데, 사랑 이야기만 나오면 졸립더라고. -_-;
아니 사랑 이야기를 뺀다 하더라도 그렇게 좋지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나랑은 맞지 않는 듯한...

* 오용씨 정말 잘하시던데. 약력을 봐도 내가 아는 작품은 없던데, 눈에 꽤 익더라. 어디서 봤을까나~
* 사실 공연보다, 공연 시작전에 (지정좌석제가 아니라서) 좌석문제로 대판 싸우던 두 여자분이 있었는데, 그 쪽이 더 흥미진진했다는-_-;;

* 이다의 다음 무대발견 시리즈는 "조선형사 홍윤식". 빠르기도 하지. 혜화동 일번지 동인전 끝난지 얼마 안되지 않았나? 분명히 짧은 팔을 입고 관람했던 기억이...

Posted by smfet
2007. 6. 30. 17:05

0614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617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623 연극 환상동화
0624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628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622 슈렉 3

적어놓고 보니까 내가 다 민망.
...... 아무리 편식이어도 이정도일 줄이야... -_-;;

작년에 오라버니 공연 달릴 때도 딴 거 다 팽개치고 그것만 달린 적은 없었는데... -_-;;

6월 초반에는 제안 때문에 바빴고,
그리고... 어... 몸도 좀 안좋았던 것 같고... 어.... -_-;;
여튼 어쩌다 보니 이러한 사태가?

(그래도 한 달에 네 번 밖에 안 보러 갔으면 얼마 안 본 거네? 생각보다 적게 봤구나~ 하다가,
이상하다, 충무아트홀엔 더 자주 갔던 것 같은데...-_-; 싶어서 기억을 되짚어 보니,
공연 말고 다른 용무로 첫주와 둘째주 일요일에도 갔었구나 -_-;;)

슈렉이랑, 책 읽고 독서노트 안 적은 몇 개랑, 스핏파이어 그릴 밀린 감상 이야기랑 쓰긴 써야 하는데.
(안 쓰면 까먹는데 -_-;; )


Posted by smfet
2007. 5. 31. 16:12

0503 뮤지컬 달려라 하니
0506 연극 필로우맨
0506 연극 소월
0507 연극 코메디 노스탤지아 벚꽃동산
0509 뮤지컬 쓰릴 미 (최재웅, 이율) - 더뮤지컬 정기구독 초대
0512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첫공
0513 연극 친정엄마(고두심, 장영남) - 클립 초대
0522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523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0524 연극 사건발생, 1980
0525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0527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0528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스핏파이어 그릴 팀)
0530 뮤지컬 달콤한 안녕 (민영기, 임강희)
0531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초대

어쩐지 같은 제목이 무지하게 반복되어 나오는 것 같은 5월 공연관람. =.=

사실 비싼 공연은 본 게 없는데 (5만원 넘는 공연이 없고나)
어쩌다 초대 기회도 좀 있었고... (스핏파이어 그릴은...... -_-;;; )

연극도 꽤 봤네. 오오 6편!  장하다!
친정엄마 때 기립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고나...

Posted by smfet
2007. 5. 26. 22:31
CAST:  김광식, 박지아, 최정화, 이유진, 김진욱, 손용환, 노성희, 정선희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페스티벌 미스터, 리가 수상하다 다섯번째 (마지막) 작품
5월 24일 20:00 관람
극단 청국장, 김한길 작/연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라? 엄마 역으로 나온 분이 염혜란씨였던 것 같은데 프로그램엔 염혜란씨 이름이 없네?
그래서 따로 한장짜리 팜플렛을 달라고 했더만 이날의 티켓판매대 아가씨 성격이 참으로 까칠해서 안 주더라. -_-;

임대아파트, 춘천거기, 장군슈퍼까지 실망시켰던 적이 없는 극단 청국장의 작품.
(근데 뭔가 프로그램에 있는 시높하고는 틀린 것 같아. -_-;  좀 바뀐건가? 아님 잘못 이해한 건가? )

엄마와 딸의 대를 이은 한맺힌 일생.
그리고 우연같은 악연들.

김한길 연출의 작품은 어쩜 그리 기본적으로 선한 인생을 데려다 놓는지 모르겠다. 저런 상황에서도 본성은 선한 사람들이라니. (난 성선설을 믿지 않아~ -_-)

항상 묘하게 희망적이었던 이전 엔딩과는 달리, 조금은 우울함이 남아있는 엔딩이라서 전작보다 성향이 달라졌나 하고 조금 묘한 서운함이. (그런거 좋아하지 않았는데도)

비가 많이 와서 관객이 적을 것 같더니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득찬 관객들. 김한길 연출의 힘이었을까?

* 내 뒷자리에서 공연을 보신 남자분이 공연을 좀 보러다니신 분인 것 같았는데, 일어나면서 동행에게 "너무 쉽게 이해되잖아. 미스터리는 이해가 안되어야 하는데" 라고 하는 걸 듣고 움찔. 미스터리는 그런거야? -_-; 아니면 이번 동인전 시리즈만 해당되는 평인가? 아니 그렇다고 해도 왜 이해가 안되어야 하는지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Posted by smfet
2007. 5. 26. 22:15

CAST: 박명신, 유지태, 김태한, 방진의, 김대명, 조슬기, 김태린, 김인한
이지나 연출, 박수진 각본, 유지태 원안
유무비 두번째 창작연극
5월 23일 20:00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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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세실극장은 몇년 전 점프!를 본 후 처음으로 가 보는 공연장.
점프!는 엄마가 어딘가 상품으로 당첨되어서 티켓을 주셔서 동생이랑 보고 온 거라.. 그 때는 공연장느낌이며 무대며 공연을 살펴볼 정신이 없었지. ^^;

로비가 굉장히 좁은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당일 핫세일 티켓을 잡은 거라 그렇게 관객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유명배우의 이름값은 역시 무시할 게 못되더라. 당일 티켓을 사려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연극에서 그렇게 당일티켓 많이 사는 광경은 처음 본 것 같다. 그 때부터 불안하단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_-;

관객석이 꽉 차고 보조석까지 깔았는데, 유명배우가 나오는 연극의 안좋은 점은 다 보고 온듯-_-
공연이 시작한 후에도 사람들 계속 입장하지 않나, 무대에 배우가 등장했는데도 지들끼리 수근거리질 않나, 핸드폰 벨소리 및 진동은 기본이고, 시시때때로 전화기를 열어 시간까지 확인해주는 센스! 아주 돌겠더만.

으시시한 호러 기분을 주는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라는 제목과는 달리, 전체적인 분위기는 오히려 화사하고 다정하다. 작가의 전작 "줄리에게 박수를"의 분위기랑도 닮아있달까.

(작가를 듣고서는 까먹었었는데 공연을 보고 나니 과연 분위기가 비슷한게 있더라. 모 동호회에서 그렇게나 호평을 받았던 줄박이 내게는 그다지였던 걸 상기하면서... 귀신도 역시나 그닥 내 취향은 아니더만. )

일그러진 모성애라고 보기에도 심히 불편한 엄마 귀신과, 뭔가 한발짝 부족한 유지태씨의 인우.
지나치게 희화된 퇴마사와 평론가, 프로듀서.
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섭섭이와 덜덜이 -_-;;

웅 생각해 보니 그렇게 안좋기만 한 건 아닌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랑 안 맞았던 게지.
예전에 처음 공연보러 다닐 땐 작품 지명도만 봤고, 그담엔 배우만 보러 다녔는데 (-_-) 이젠 작가나 연출도 쳐다보게 된다.

뭐, 물론 아직까지도 배우만 보러 다니는 작품도 있긴 하다만. -_-;

* 유지태 정말 얼굴작고 몸 길고 좋더라-_-;
* 김태한 씨 평이 꽤 좋던데... 그보다 난 이전에 좋게 봤던 방진의씨가, 독특한 목소리 덕분인지 자꾸 튀어서 좀 어색하다는 느낌을.
* 내 앞에, 내 두배는 될 법한 체구와 머리크기의 여자애(?)가 앉았는데,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애들이 떼로 몰려왔는데, 내 옆엔 남자 앉아야돼! 라고 해대면서 객석 불이 꺼질 때까지 시끄럽게 떠들어대더라. 그 일당 중 하나. 가장 크고 가장 시끄러웠다. -_-;; ) 걔 덕분에 시야 불편, 시끄럽고, 핸드폰 확인해대고... 아놔~ 시카고 무대를 1/3 가렸던 머리큰 아저씨 이후 가장 큰 테러였어;

Posted by smfet
2007. 5. 20. 19:27

서울연극제 참가작
5월 7일 20:00 (막공), 싸이월드 오마이 뮤지컬 단관
극단 서울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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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곡은 읽기 힘들다. 세익스피어도 읽긴 했지만 원작은 하나도 안 읽은 것 같네.
 팬질 초창기에(-_-) 큰맘먹고 시도했던 체홉의 희곡집.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더만 (-_-; ) 체홉이 원래 별 이벤트도 없고 일상적이라 어떻게 보면 밋밋하다고는 하더라만 진짜 그래서 뭐? 하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고... -_-;

 여튼 오라버니가 코메디라구 암만 그러셔도 이해가 안되던 와중에, "코메디 노스탤지아"라고 아예 이름에서부터 내세운 작품이 있길래 보러갔다. (단관하는 건 가격도 착하고 좌석도 불이익이 적어서-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좋은 편. 싸이월드 오마이뮤지컬도 분위기 참 독특한 것 같기도 하고...)

 원작의 무대를 1930년대 경상도 어느 곳으로 옮겼다는데,
 음, 그리고 원작에는 없는 등장인물(?)들도 있었다. 새소리 등 효과음을 내는 담당자들~
 코메디로서는 그분들이 가장 웃겼던 듯.

 읽은지 반년, 아니 거의 일년 가까이 되어서 선명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배우들의 대사는 사투리로의 변형을 제외하면 크게 손대지는 않은 듯. 그런데 코메디라고 우기는 거 보면 정말 코미디가 맞긴 한 모양인데...-_-; 난 왜 웃긴줄 모르겠단 말이냐~

 배우분들 목소리도 진짜 잘 안들리더라. 발성이 안 좋은 건지. (나중에 석호오빠한테 벚꽃동산 봤다 그랬더니 기대하는 극단이라고 하던데... 그런것치고는 목소리가 정말 너무 안들렸어. 발성연습 따로 하는거 아닌가?)

 희곡도 읽었고 극도 봤지만 여전히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_-;
 내가 이렇게 이해력이 딸렸단 말인가...OTL

* 공연 중간에 핸드폰이 울렸는데... 벨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첨엔 무대 음향효과인줄 알았다. -_-;; "요즘 핸드폰 성능 정말 좋아~" 라고 나중에 사람들끼리 수근수근

* 공연 하일라이트 (-_-; ) 중 하나는 중간에 들어와서 계속 혼자서 떠들던 아저씨. -_-; 옆사람하고 시끄럽게 떠들거나 아님 전화중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혼자 들어와서 혼잣말로 그렇게 크게 떠들었다고...10줄 이상 떨어져있었는데도 들렸으니 어느 정도로 떠들어댔는지. -_-; 나중엔 관객들이 무대를 안보고 (...무대가 좀 졸립기는 했다) 그 아저씨쪽으로 모두 고개가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_-;;

* 좀 민망하긴 하지만 단관 뒷풀이에도 참석해봤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동네, 동네가 너무 좁아서 그런거야? 아님 무대-관객이 너무 가까워서 그런거야? 배우분들 사생활까지 다 알어;; 대단해;;

* 프로그램 표지랑 포스터는 분위기 참 독특하고 "코메디 노스탤지아"라고 붙인 거하고도 잘 어울리는듯. 포스터에 낚여서 보러왔다는 사람도 봤다;
Posted by smfet
2007. 5. 20. 10:28

혜화동 일번지 4기 동인전: 미스터, 리가 수상하다 네번째
극단 추파, 우현종 작/연출
5월 6일 저녁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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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추파는 처음 들어보지만, 혜화동 일번지 동인 중 김재엽 연출과 김한길 연출 작품이 대체로 좋았던 편이어서, 네번째 동인전도 보러 가기로 했다.

바쁜 건 아닌데 심리적으로 여러가지 부담이 좀 되는 시기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러 다니는 건 관성인 것 같기는 하다. -_-;

여튼 나름대로 무리해서 보러갔을 때 그게 기대에 못미쳤을 때는 정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_-;
시간도 아깝고, 보기 전의 긴장과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억울하고...-_-;

무대는 이전 조선형사 홍윤식때와 같은 ㄴ자 구성. 불편한 의자 덕분이었으려나 잠도 안오더라. -_-;
혜화동일번지 극장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장 찜찜했던 날.

이미지는 김혜린 씨의 단편, "그대를 위한 방문자"와 비슷하다.
(작가가 소재이고, 혼자 내부에 침잠하여 삽질하는 -_-; 캐릭터라서?
사실 그 만화도 별로 좋아하지 않긴 했지 -_-;)

Posted by smfet
2007. 5. 14. 23:28
CAST: 고두심, 장영남, 전국향, 이승희, 김대건, 서지원, 민혜령
연출 구태환, 원작 고혜정
클립서비스 인터뷰 대상자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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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립서비스에서 실시한 인터뷰에 참여했다가 받은 친정엄마 티켓. 원래는 지난번 엄마 오셨을 때 보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같이 보자고 했더니,
"아빠한테 물어보고" 하시더니만 아빠가 싫다시단다. -_-;;

나중에 초대권을 받을 기회가 있어서 고두심씨 공연으로 보고 싶다고 했더니 원래 공연장은 다 매진이고, 동숭으로 옮긴 후의 공연을 보게 되었네.

엄마 고두심씨와 호흡을 맞추는 딸 역에는 장영남씨.

장영남씨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고두심씨, 괜히 대한민국의 어머니 소리를 듣는게 아니셨군요! 괜히 연륜이나 내공 운운하는게 아냐. 장영남씨가 고두심씨에게 여실히 밀리는 게 눈에 보인다.

커튼콜 때 주위가 그렇게 조용하지 않았더라면 기립해서 박수치고 싶을 만큼 고두심씨는 훌륭했다.

우리 엄마는 저런 엄마인데, 나는 저런 딸이 아니라서 엄마가 힘들었겠다 싶더라. 엄마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딸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서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 자신을 바꾸는 동안, 엄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람 바뀌는 거 쉽지 않은데. "엄마니까" 그게 가능하신 분. (난 너무 정이 없어...)

엄마랑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엄마 보여드리고 싶다...로 바뀌었다. 우리엄마는 엄마/딸 양쪽 모두에게 공감하면서 보실 듯.

* 부모님께 가장 해서는 안될 말은, "왜 나를 낳았어?"가 아닐까...

Posted by smfet
2007. 5. 2. 17:00

-공연-
0407 연극 칠수와 만수
0407 뮤지컬 첫사랑
0408 연극 다리퐁 모단걸
0415 뮤지컬 쓰릴 미(류정한, 김무열)
0421 뮤지컬 쓰릴 미(류정한, 김무열)
0429 연극 조선형사 홍윤식

-영화-
0405 우아한세계

프로젝트 휴가를 얻었던 첫 주를 제외하고는 주당 하나 꼴로 얌전히 보냈던 4월. (사실은 돈도 없다. -_-; 작년부터 달려댔던 후유증이 드디어 나타나는 건지도 )

연극과 뮤지컬이 반반이네.
쓰릴미를 달려줄까 하다가 볼수록 지루해지는 바람에 그만... -_-;
(목소리를 획득한 후엔 집착이 사라졌으니. 공연 내용이 아니라 목소리를 들으러 간 거였어 역시)

대체로 so-so한 편이었던 4월.
우아한 세계는 좀 아쉽고.

Posted by smfet
2007. 5.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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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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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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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31. 12:26

-공연-
0106 연극 장군슈퍼
0107 뮤지컬 판타스틱스
0111 연극 양덕원 이야기
0112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0113 뮤지컬 뮤직 인 마이하트
0114 뮤지컬 풀몬티 (서영주, 정준하)
0115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풀몬티 팀)
0116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양택조, 사미자)
0118 뮤지컬 하루 (오만석, 김소현, 엄기준, 양소민)
0120 뮤지컬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
0126 연극 오늘의 책은 어디로 갔을까
0131 뮤지컬 렌트 (조승우 로저)

-영화-
0110 올드미스다이어리
0128 천년여우 여우비

* 1월엔 팀에서 뒹굴거리면서 노느라 유난히 한가하다고 생각했는데 단지 내 착각이었다. -_-;  12회라...
* 11~16일 연달아 관람과 (원래는 17일도 계획했었다. -_-; ) 몸 안 좋은 상태의 1/31 조승우 렌트는 정말 미친짓이었지. -_-;
* 둘이 익숙해져서, 혼자 돌아다니는 거 어색한데~ 해놓고도 혼자 잘 돌아다녔네. -_-;
Posted by smfet
2007. 1.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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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20. 19:30
김성녀 모노드라마

공연소개에는 뮤지컬이라고 되어 있는데 김성녀씨 본인은 연극이라고 하더군~

작년에 공연이 올라왔을 때 평들이 너무나 좋아서 궁금했는데 시간이 안되어서 (그리고 강남이라 -_-) 놓쳤다. 상당히 아쉬웠는데 올해 다시 앵콜을 한다고 해서 예매~
예술의 전당에서는 자유소극장엘 가장 많이 가는 것 같군. (가격적인 메리트도 크겠지, 아무래도?)

딸 순덕이가 들려주는 이야기 + 극중 극으로 삽입된 착한 김씨와 성질 나쁜 최씨의 이야기 + 순덕의 어머니 이야기로 구성된다. 첫부분에 순덕과 요정의 첫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그 이후로는 순덕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넘어가서 시간순으로~

모자 하나, 스카프 하나로 다른 사람이 되는 게 배우라지만, 역시나 모노드라마는 대단하다. 명계남의 콘트라베이스 같은 경우는 나 혼자 들려주는 이야기... 그러니까 드라마라기보다는 독백같은 느낌이었는데 (강신일의 진술도) 염쟁이 유씨나 벽속의 요정은 정말로 이야기. 완전한 극 하나가 된다.

1막 중반에, 그러니까 전쟁이 시작될 무렵에는 조금 지루한 감도 있었는데 벽에 숨은 이후부터는 흥미진진. 김성녀씨의 연기도 더 열을 더해 가고~

관객 연령대가 꽤 높았다. 역시 강남이라서? 난 김성녀씨의 연기를 처음 봤지만, 프로그램 몇 페이지를 김성녀씨의 필모그래피로 도배할 만큼이더라. 경력이 오래되어 나이든 팬들이 많은 건지도. (마당놀이 쪽으로 더 유명하다고도 하던데...)

그리고 자유소극장에 이정도로 관객들 꽉 찬 것도 처음. 2~3층 좌석이 무대위까지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저기까지 좌석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1층 맨 앞줄에도 보조석을 깔았고.

관객들도 관람에 상당히 익숙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김성녀씨가 관객석으로 나와서 관객과 소통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 (달걀을 내려놓아야 돈을 주죠, 했던 흰 머리 아저씨 최고! ^^ 얼결에 달걀을 전달하게 된 p양도 홧팅!)

웨딩드레스씬이 감격적이라는 말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각오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하러 떠나는 딸을 볼 때까지만 해도 의자에 기대서 있었는데 되돌아 와서 벽 앞에 선 모습이 참 찡했다.

극 종료후 커튼콜을 할 때도 김성녀씨가 계속 눈물을 흘리시더라. 아직 극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해서... 아까 달걀을 받을 때 돈을 건네주는 시늉을 하셨던 머리 흰 아저씨가 (앞쪽 정 중앙에 앉아계셨는데) 가장 먼저 기립. 그리고 그 주변의 나이드신 분들이 기립하고, 그 후에야 우리도 기립.. ^^; 아저씨 너무 멋져요.

자꾸만 뒤로 돌아서 눈물을 훔치시는 김성녀씨께 손수건을 건네 드린 관객분도 멋있었음. 그분도 나이가 좀 있어 보이시던데, 어쩜 이리 멋진 관객들이...!

극을 열고 닫을 때 관객에게 친근하게 이야기 하시는 것도 좋았다.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 일본 원작을 각색했다는데, 전혀 외국 냄새가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에 너무 와닿게 손을 봐서... 각색을 정말 잘했더라.
악역이 없고 모두 불쌍하기만 해...

멋진 배우, 멋진 관객, 그리고 좋은 극.

* 몇가지 의문: 그러니까, 처음엔 아주아주 숨어살았더라도, 나중에 순덕이가 알게 된 후에도 집안에서도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했던 거야? 사람들이 볼까봐 그랬다고 한다면, 순덕이가 아빠한테 찾아가면 되는 일 아니었을까? 왠지 계속 벽 속에서 지켜봤다는 것도 좀 변태같잖아-_-;
* 배우의 연기는... 김성녀씨도 훌륭하지만 관객을 휘어잡는 부분에서 염쟁이 유씨의 유순웅씨에게 더 점수를. 사실 누구보다 누가 낫더라... 하는 비교는 잘 안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모노드라마니까 눈에 띄게 된다. ^^; 김성녀씨가 못한 건 절대 아니고, 유순웅씨가 정말정말 훌륭했구나를 다시 떠올리게 된 것 뿐.
Posted by smfet
2007. 1.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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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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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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